프로젝트 소개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과 연계해서 도로 빗물받이에 물살이의 길을 그리고 캠페인에 인증샷을 모읍니다.
목표
종평등한 언어생활 커뮤니티의 첫 오프라인 모임
오늘의행동 실험실과 콜라보
가볍고 재밌게 물살이 캠페인을 이어가보기
지표
참석자 5명 이상
물살이의 길 10개 이상 그리고 인증샷 10개 이상 모으기
즐겁고 신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기
전략/아이디어
2~3명씩 짝을 지어 이동, 자유롭게 이동하다 정해진 시각에 집결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인증샷 바로 올리기
이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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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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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올라온 인증샷에 공감해요!
주요일정+체크리스트
✅모집글 게시 @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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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준비
✅식당예약 @나리
✅키트구입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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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참석자 모집
참석자 안내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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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모임 진행
사진기록 모음
회고
다음 모임 정하기
<모집글>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물살이의 길 만들기 함께 해요!
물살이가 사는 강과 바다를 생각하면서, 도로의 빗물받이가 재떨이가 아닌 물살이가 사는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출입구임을 알리기 위해 빗물 받이 옆에 '물살이의 길'로 이어지는 이정표를 도색하는 활동을 함께 합니다. 물살이의 길을 만들고 찍은 인증샷은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https://campaigns.kr/campaigns/435/pickets)에 올립니다.
날짜 : 11월 20일(토) 오후 2시 ~ 5시
장소 : 종로3가역 ~ 경복궁역
준비물 : 장갑, 편한복장(길에서 작업할때 더려워져도 되는) 물살이의 길 도구 키트(동물해방물결에서 구입해서 나눠줌)
어떻게 진행하나요?
2시간 동안 구역을 나눠 진행합니다. (출발지 : 종로3가 2번 출구 / 집결지 : 경복궁역 2번 출구)
2~3명 조를 지어 물살이의 길을 그리고, 인증샷을 올립니다.
다시 모여서 맛있는 비건식당(마지)에서 밥을 먹으며 참여한 소감을 나눕니다.
신청방법 : 11/19까지 구글신청폼 작성 👉https://forms.gle/keRwr7rZCoTYYFtU8
사진
회고(항해일지)
또치: 생각보다 재밌게 했다. 다만 하수구를 보기만 하고 지나가니까, 플로깅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줍고 그리고 하면 약간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어린 아이 뿐 아니라 어른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일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하면 좋겠다. 물살이란 단어에 대한 인식도 잘 퍼질 것 같다. 이 활동을 더 키워보고 싶어졌다.
얼룩말: 처음엔 수줍었어요. 종로3가... 근데 한두번 하다보니 열정이 올라갔다. 다른팀이 한 거 보니 더 화려하고 많이 하고 싶어졌다. 삼청동에서 걸작을 그리고... 광화문에 엄청 큰 걸 그리고...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는 분들에게 답하며 홍보도 되고 그랬던 것 같다.
도란: 분필이 두 개인 게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열심히 하라는..) 어쩌다보니 사람이 많은 관광지 (종로 인사동 삼청동 광화문)에서 해서 노출이 많이 되았얼것 같다. 담배 많이 피는 뒷골목도 많이 가서, 당사자에게도 많이 노출되었을 것 같다. 재미있고 의미있었다.
생강: 여유롭고 풍경도 보고 진행했다. 물살이의길 활동도 좋지만 이런 사람들과 같이 걷는 게 행복했다. 그리고 오늘의행동이 보내는 도구를 쓰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게 두근거렸다. 행복했다
서키: 색칠공부같아서 재밌었다. 혼자라면 힘들텐데 여러 사람이 같이 해서 더 좋았다. 세상을 위해 엄청난 유익한 일은 못하겠지만.... 오늘은 조금은 유익하지 않았나 싶다. 생각만 하는 게 어니라 행동을 해서 좋았다.
빵장: 걸으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다.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시간 같았다. 조금 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경의선 같은 곳에서 하면 인스타그램에도 누가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버드: 예술 혼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웠다. 집에 돌아가며 혼자라도 하고 싶다. 혼자 하면 부끄럽고 어려울 것 같은데 잡아주고 그리고 하는 다같이 완성하는 과정 경험 시간 자체가 너무 좋았다.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 자체도 좋은데 행동하는 게 퍼포먼스가 되어 주위를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옷이라도 맞춰 입거나 (물살이)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둘었다.
솜이: 개인적으로 활동을 소극적으로 해왔고 적극적인 활동을 동경했다. 오늘 한 키트도 재밌고 동물해방 자체도 궁금해지도 그랬다. 처음엔 낯을 가렸는데 함께 하면서 즐거워졌다. 실천하며 남다른 점이 있고 뿌듯한 점이 있다는 걸 느꼈다.
나리: 이 활동 하자고 했을 때 10명 인원을 정했는데 다 찰 줄 몰랐고 노쇼가 없을 줄 몰랐는데. 오늘의행동과 같이 하니까 잘 된 것 같다. 그리고 행동이라 하면 집회나 시위만 했는데, 이런 활동은 처음 해본 것 같다. 재미라는 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 같다. 물살이라는 말을 올해부터 단체에서 밀었는데 키트가 나오고 의미있었다.
오늘 모임에서 얘기 나눈 거 우선 댓글로 남겨 놓을게요!
일정 변경 20일 또는 27일 2시 / 빵장, 버드, 나리 확정 + 또치, 승희 미정
장소는 : 종로/ 경북궁/ 안국역 등 중심부 3호선 라인으로
공개적으로 참석자 모집, 오늘의행동 실험실에 제안하기 -> 모집글+일정투표 @빵장
다음 모임은, 20일로 정해지면 다음 모임은 20일에 물살이의 길 그리기로, 27일로 정해지면 14일 저녁 7시에 모임하는 걸로 - > 정해지는 대로 승희 또는 나리 다음 모임 공지 올리기
안내문 내용 다시 수정해봤어요. 이동이 있다 보니 신청서에 연락처를 받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나리 님이 신청폼 만들어 주실 수 있을까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거라 동해물에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다른 내용들도 보시고, 의견 주세요~
20일 좋아요! 정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리 님, 신청폼 리마인드 드립니다~
✨참여 신청 링크입니다! 이상없이 열리는지, 추가하고싶은 내용 있다면 알려주세요.
👉https://forms.gle/keRwr7rZCoTYYFtU8
모집 초안 글을 항해지도로 다시 정리해서 올려습니다. 모임 진행하고 회고도 함께 기록해보아요~
@나리 내일 모임 참가자들에게 안내 문자 아직 안 나간거죠? (궁금해 하셔서 :))
오늘 단체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