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이 도입되면 다른 사회복지 수단은 모두 폐지될 전망이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유하 시필레(Juha Sipilä) 핀란드 총리는 "기본소득은 사회보장체계의 간소화를 뜻한다"고 말했다.쉽게 말하면, '모든 복지혜택을 없애고 월 100만원으로 퉁치겠다'는 얘기다. 이럴 경우 복지 수준이 높은 핀란드에서 적지 않은 시민들은 기본소득 도입 이후 오히려 복지 혜택이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핀란드 '전 국민 기본소득 지급'의 실체
핀란드 중도우파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월 800유로(약 101만원)에 달하는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직업이나 기존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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