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민주주의 101'을 만나다
지난 4월 29일-30일 빠띠 민주주의 캠프가 열렸습니다. 민주주의 캠프는 이번에 처음 연 자리인데요. 빠띠의 활동과 플랫폼이 궁금한데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거나,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롭게 활동 해보고 싶다는 많은 분들의 바람에 힘입어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진짜 사람들이 많이 올까? 걱정했던 마음과 달리, 일주일만에 모든 강의가 마감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나누고 있구나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예정에 없던 대기자까지 받으며 캠프를 진짜 잘 준비해야겠다 힘이 났습니다.
강의는 물론이고 캠프를 찾아오고 헤어지는 것까지도 반가운 마음을 듬뿍 전하고 싶었는데, 잘 전달이 됐을까요? 시간이 넉넉했다면, 한 분 한 분 인사를 나눠도 좋았겠지만 그 대신 커뮤니티 체크인에서 미리 인사를 부탁드렸습니다. 빠띠에서는 보통 여럿이 모이면 처음 시작에는 체크인으로, 마무리에는 회고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인사와 소감을 나누거든요. 그곳에 함께 하는 우리 모두가 다 주인공이니까요. 이제 각 강의마다 우리가 함께 했던 그 날의 기억을 떠올려볼까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5월 캠프에서 보면 되니까요.
⭐️ 작지만 의미있는 커뮤니티 만들기 -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 만들고 가꾸는 법
안녕하세요. 이슈 커뮤니티에 대해 이야기한 카누팀 트리입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커뮤니티 형성에 필요한 3단계(커뮤니티 101 - 커뮤니티 가드닝 - 돌탑쌓기)를 사례와 함께 소개드렸어요. 그리고 각각의 단계에서 핵심적인 요소(행동강령&약속문 - 온보딩 방안 - 먼저 쌓는 돌탑)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이후에는 실제로 빠띠의 이슈 커뮤니티 플랫폼인 빠띠 카누(https://parti.xyz) 를 방문해보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어떤 커뮤니티가 좋은 커뮤니티일지, 온라인 공간에서 어떻게 우리들의 생각을 구현해볼 수 있을지 토론해보며 주제를 더 깊게 탐구했죠.
Q&A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낯선 공간에서 오는 불안감과 걱정을 나눠보았습니다.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방법과 낯선 플랫폼에 대한 해결방법에 관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하며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을지 해결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참가자분들도 캠프종료 후에 ‘온라인 커뮤니티 진행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고 기술적으로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커뮤니티를 처음 열 때 고민해야 할 것들을 알수 있었어요.’라며 커뮤니티 형성의 3단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어떤 분께서는 ‘이 캠프를 시작으로 서로를 위하고 다정한 마음들이 가득한 커뮤니티가 활발히 움직이길 바라요!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앞으로 캠프에서 만나는 분들이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관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모습을 저도 상상하게 되었죠.
캠프 이외에도 카누팀은 개인의 이슈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카누인큐베이팅 워크숍’,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가 티타임’ 등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노크해주세요 :)
⭐️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공론장 -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만들기
안녕하세요. 믹스팀 람시입니다. 공론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숙의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공적 공간입니다. 공론장이 공론장이기 위해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디지털 기술은 시민들로 하여금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가능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빠띠 믹스(https://parti.mx/) ’는 시민들이 직접 토의하고 공론을 형성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입니다. 시민,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및 비영리조직들이 공론장 그룹을 개설하여 다양한 의제들과 관련한 혁신적인 제안을 올리고, 투표와 댓글을 통해 토의를 할 수 있습니다. 4월 민주주의 캠프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공론장 -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만들기>에서는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에 대해 이해하는 강의와 공론장 플랫폼 ‘빠띠 믹스'를 활용하는 체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선 민주주의와 시민의 주도적 참여, 공론장과 숙의민주주의,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등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시민주도 공론장과 기관주도 공론장의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시민들이 충분히 대표되지 않는 제도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의 공론장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방법임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공론장을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빠띠 믹스'에서 투표와 댓글을 통해 토의에 참여하고 시민제안을 작성한 후 참여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터치 몇 번만으로 공론장에서 토의를 제안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에서의 비동기적인 참여와 줌에서의 동기화 된 공론장의 참여가 연결되어 토의를 풍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분들은 “좋은 시스템, 새로운 배움", “공론장을 함께 할 1만 시간을 위한 첫 두시간"이라는 명언 같은 소감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민주주의 캠프 일상의 공론장 세션에서는 민주주의와 공론장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에 대한 체험이라는 투 트랙 프로그램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5월 캠프도 알차게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5월에 또 만나요!!
⭐️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기 - 민주적으로 협력하는 워킹그룹 방법론
안녕하세요. 강의를 맡았던 씽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기 - 민주적으로 협력하는 워킹그룹 방법론>은 청소년 기관, 시민교육 단체, 지역 청년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이 함께 했는데요. 먼저 각자 협업에 대해 갖고 있는 고민과 자기소개를 나누고 빠띠가 진행한 워킹그룹 프로젝트 사례를 이야기 드렸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배려하며 협업하는 ‘비동기 소통’, 살아있는 문서를 함께 성장시켜나가는 ‘디지털 가든’ 등 디지털 협업에서 기본이 되는 개념을 소개하고, 이어서 빠띠 카누에서 구체적으로 워킹그룹이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 8가지 가이드를 예시와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많은 질문을 주셨는데요. ‘체크리스트 관리 방법', ‘협업 중 갈등 해소 방법', ‘기록의 백업을 유지하는 방법' 등 협업에 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Q&A에 이어서 초반부에 각자 공유했던 ‘협업에 관한 고민' 중 가장 많은 분이 공감하는 고민을 골라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의 이해관계자와 이슈에 관해 협업, 협동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갈등을 줄이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협업할 수 있을까?” - 이렇게 두 가지 주제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이에 대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눠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회고를 작성하고 공유하며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몇몇 분들의 회고를 공유합니다.
“섬세하고 안전한 워킹그룹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건 빠띠 카누의 최고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제 삶에도 빠띠 카누가 스며들길 기대해봅니다 :)” - 수 님
“소개해주신 워킹그룹운영 가이드를 따라 촘촘하지만 느슨하게, 하나의 과업을 진행해보면 좋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확장, 보완하는 요소를 찾고, 나 또는 우리 조직에 맞는 경계를 찾아보고 싶네요. 생각에 그치지 말고 해보자는 다짐!!!” - 올삐 님
“따로 또 같이의 문화가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터라, 비대면 회의와 원격근무가 일상화 되면서 어떤 툴킷을 사용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일단은 노션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직접 짧게 사용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노션에서 할 수 없던 경험이 보여서 플랫폼을 갈아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진행해주신 씽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 joah 님
이번에 예상보다 질문을 많이 해 주셔서 빠띠 카누 플랫폼 실습은 간단히만 진행했는데요. 이번에 실습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피드백을 몇몇 분들이 주셨어요. 피드백을 반영하여 5월 캠프에선 강의와 대화 시간을 조절하고, 플랫폼을 활용하여 협업을 실제로 경험해보는 실습을 충분히 진행해보겠습니다!
⭐️ 공익데이터를 만들고 활용하는 시민들 - 데이터 액티비즘과 디지털 시민교육
공익데이터를 맡았던 큐와 미입니다. 4월 민주주의 캠프 [공익데이터를 만들고 활용하는 시민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면요. 모두가 마음 한 구석에 ‘데이터 액티비즘'이라는 불꽃을 피울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션 초반에는 우리의 데이터 액티비즘 캐릭터는 무엇인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탐험가, 기여자, 활동가, 가이드라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이유를 이야기하며 체크인 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데이터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생각 차이를 확인했어요. 또, 모두가 하나의 데이터 테이블에 모여 데이터셋을 만들며 “내 가방안에 무엇이 들었을까?”를 진행했어요. 이렇게 데이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후 시간에는 우리가 데이터를 어떻게 읽고 사용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데이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데이터에 의미와 맥락을 부여해야 가치있는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요. 데이터 이용자인 시민으로 하여금 통찰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에요. 영국의 EU탈퇴를 결정했던 브렉시트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당선 시키는데 데이터를 악용한 캠브리지 애널리티카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데이터 액티비즘 흐름도를 보며 일상을 데이터로 연결지어 바라보는 활동을 이야기 했답니다. “이제 데이터가 뭔지 조금 알겠다. 공익데이터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회고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한 분의 회고를 남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5월 민주주의 캠프를 기다릴게요. “단순한 데이터가 지혜가 되기까지 필요한 ‘맥락’, ‘의미’, ‘통찰’을 말하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p.s 공익데이터 세션에서 공동으로 작업한 기록물을 보고 싶다면 다가오는 5월 민주주의 캠프에 참여해보세요!
⭐️ 어떻게 목소리를 모으고 촉구할까? - 빠띠 캠페인즈의 시민주도 캠페인 기술
다시 씽입니다. ‘빠띠 캠페인즈(https://campaigns.kr) '는 서명과 촉구, 인증샷과 맵핑 등 다양한 도구를 제공하는 캠페인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저희는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습니다. 대중매체나 소셜미디어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사회 이슈와 평소에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인 것이지요. 4월 빠띠 민주주의 캠프 <빠띠 캠페인즈의 시민주도 캠페인 기술> 에서는 이러한 빠띠 캠페인즈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디지털 캠페인 사례와 그 뒤에 숨은 몇 가지 캠페인 기술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캠페인 사례, 캠페인 기술과 팁, 그리고 실습, 이렇게 세 파트로 진행했습니다. 빠띠의 캠페인 사례는 ‘나, 물고기떼, 프랙탈, 광장, 돌탑'이라는 다섯가지 ‘빠띠 민주주의 메타포(metaphor, 은유)’로 구분지어 말씀드렸는데요. 시민 개개인의 생각과 경험을 함께 모으고 (나, 돌탑), 촉구대상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광장), 느슨하게 연결된 크고 작은 커뮤니티가 기민하게 움직이며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물고기떼, 프랙탈) 것으로 시민주도 캠페인의 최근 흐름을 정리해봤습니다. 다음으로 ‘1) 캠페인 방법론을 선택하고, 2)기획을 구체화하고, 3)시뮬레이션 하기’로 이어지는 디지털 캠페인의 핵심 단계를 이야기 나눈 후, 마지막으로 빠띠 캠페인즈에서 각자 캠페인을 만들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모든 참가자분들이 평소 관심있는 주제로 캠페인을 만드셨는데요. 이 과정에 대해 “단순한 서명 플랫폼과 캠페인즈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고, 직접 해보니 누구나 쉽게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인 것 같다", “참여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캠페인 기술들을 배워서 참여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등의 소감을 공유해주셨습니다.
4월 프로그램에선 다양한 캠페인 사례와 경향을 자세히 설명드려보았는데요. 여기에 더해 5월 캠프에서는 조금 더 실질적인 캠페인의 A-Z 프로세스를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빠띠에서 다양한 단체들과 캠페인을 협업하며 얻게 된 ‘꿀팁’들이 있는데요.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팁들을 저희의 경험과 함께 이야기드려보겠습니다!
⭐️ 단순 투표는 그만! 숙의하고 의사결정하기 - 빠띠 타운홀과 실시간 공론장 열기
안녕하세요. 실시간 공론장에서 함께 한 도란입니다. 정치나 일,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도 우리는 의사결정을 해야 할 상황을 참 많이 만납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다수결의 원칙'은 익히 배우고 써 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민주적 소통과 숙의의 과정을 거친 의사결정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 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는 ‘단순 투표’를 넘어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숙의하며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강의와 실습으로 함께 이해하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먼저 전반부 강의에서는 민주적 소통과 공론장에 대해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의 의미와 방법, 사례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후반부 실습 시간에는 의사결정과 실시간 공론장을 위한 플랫폼인 ‘빠띠 타운홀(https://townhall.kr/) '을 활용해 민주적으로 의사결정 하는 법, 온라인 총회를 하는 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이 날 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 중에는 ‘빠띠 타운홀' 플랫폼을 써 본 적이 있는 분들도 많이 계셨고, 처음 사용해 보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강의와 실습을 통해 민주적 소통과 의사결정에 관해 이해의 바탕을 다시 다진 후 빠띠 타운홀을 함께 사용해 본 시간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후기들을 남겨주셨습니다. 민주적 의사결정을 위해 빠띠 타운홀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는지, 빠띠 타운홀을 사용해 어떻게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의사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적절한 설명과 함께 해보는 타운홀 실습이 재미있었어요”
“빠띠 타운홀은 예전에 써 본 적이 있었는데, 이론 강의를 듣고 나서 타운홀 설명과 함께 사용해 보니 더 쉽고 이해가 잘 되었어요"
“다음에 민주적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 빠띠 타운홀을 활용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민주적으로 소통하고, 숙의하며 의사결정을 하면 더 나은 민주주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숙의와 의사결정을 실행해 보고 개선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를 민주적으로 하자는 이야기가 강의 시간에 나왔는데요. 그 과정을 빠띠 타운홀과 함께 하면 더 쉽고 재미있게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캠프는 돌아오는 거야!
이렇게 민주주의 캠프는 빠띠의 디지털 플랫폼과 경험, 노하우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구성하여 이틀 동안 6개의 강좌가 열렸습니다. 한 달에 두 개씩, 세 달이면 빠띠의 모든 것을 아실 수 있겠죠? 처음이라 부족했던 부분은 함께 하면서 같이 채워주시면 너무 좋겠네요. 민주주의 캠프는 매달 마지막 주 진행이 되는데요. 5월 26일-27일, 이틀 동안의 민주주의 캠프가 또 문을 열었습니다. 5월 캠프도 금새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두르셔야겠죠? 우리 또 만나요!
🏕빠띠 민주주의 캠프 5월 시즌
👉 5월 캠프 신청하기 : https://parti.coop/camp
• 일시: 2021. 5. 26. ~ 27. 19:30 ~ 21:30 (수/목) 중 선택 양일 선택 참여 가능
• 장소: 줌(ZOOM), 각 빠띠 플랫폼
• 프로그램
- 작지만 의미있는 커뮤니티 만들기 -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 만들고 가꾸는 법
-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일상의 공론장 -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 만들기
- 어떻게 목소리를 모으고 촉구할까? - 시민주도 디지털 캠페인의 기술
-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 디지털 협업 워킹그룹 만들기
- 단순 투표는 그만! 숙의하고 의사결정하기 - 빠띠 타운홀과 실시간 공론장 열기
- 공익데이터를 만들고 활용하는 시민들 - 데이터 액티비즘과 디지털 시민교육
• 후원: O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