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까지 누적해서 세월호 참사에 따른 인적·물적배상금, 위로지원금, 어업인보상금, 유류피해보상금 등으로 총 1천131억원의 지급 결정이 나왔다.이 가운데 신청자들이 동의서를 내고 실제 찾아간 금액은 총 1천8억7천만원이다.단원고 희생자에 대해서는 1인당 평균 4억2천만원 안팎의 인적 배상금과 5천만원의 국비 위로지원금이 지급됐고 일반인 희생자는 연령·직업 등에 따라 금액이 다르다.심의위원회 활동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법정기한인 작년 9월30일까지 희생자 208명과 생존자 140명에 대한 배·보상 및 위로지원금 신청이 접수됐다.희생자 109명의 유족과 생존자 23명은 정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별도의 손해배상소송을 진행 중이다.
세월호 배보상 지급액 1천억원 넘어…마무리 단계
누적 1천131억원 지급결정…1천8억여원 수령완료 :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세월호 참사에 따른 배·보상금과 위로지원금 누적 지급액이 1천억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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