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교과서적인' 일상 민주주의 사례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교과서에 실렸군요 ㅋㅋㅋ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시락 먹을 데가 없어 불만을 털어놓는 사람이 많았다. 실내 식사가 금지되어 있어 비 오는 날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박물관을 찾은 이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것이다. 민원 게시판에 아무리 많은 건의 사항이 올라와도 소용 없었지만, 한 초등학생이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보낸 편지가 박물관을 움직였다. 이 실화는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에 국민의 권리를 실천한 사례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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