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도서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 - 동대문 슈필라움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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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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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작은도서관 워킹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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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장쌤(나들목 가족도서관 사서), 정관장(슈필라움 작은도서관 관장), 옥돌캐기(슈필라움 작은도서관 사서), 성장(제기동 글놀이 도서관 관장), 하루(휘경 어린이 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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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채널: 카카오톡 채팅방
빠르게 의사 소통을 해야 할 때, 간단한 의견이나 사진 등의 간단한 자료를 주고 받을 때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활용했어요.
기록과 공유 : 빠띠 믹스- 작은도서관 동대문 그룹, 네이버 카페 서울문화네트워크, 구글문서(회의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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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띠 믹스 동대문 홈 화면 |
빠띠 믹스 동대문 제안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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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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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론장 플랫폼인 빠띠 믹스에 시민들이 평소에 작은도서관의 문제라고 생각한 것들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을 올리는 ‘제안 발굴’ 기간을 가졌습니다.
플랫폼에 사업 소개와, 플랫폼 사용법 안내를 게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 예시 글을 미리 올려 두어 시민 제안에 참여하는 게 낯선 분들도 쉽게 제안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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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와 함께 제안발굴 기간임을 홍보하여 제안 발굴을 독려했습니다.
한 장으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웹포스터를 제작해 홍보에 활용했습니다.
관련 이슈 커뮤니티와 지역 커뮤니티에 홍보했습니다.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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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글을 게시한 사람이 별도의 링크를 통해 신청 하면 커피 쿠폰을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제안글 업로드를 독려했습니다.
이벤트 공지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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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제선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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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작은도서관 워킹그룹과 함께 미디어 공동체, 지역 기반의 작은도서관 미디어 스튜디오 구축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지역 활동가, 기관 담당자, 데이터 및 영상기획 전문가도 추천을 받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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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규칙 : 의제선정단 회의에서 제안을 어떻게 의제로 발전시킬지 판단하는 기준과, 실험장으로 최종 선정할 기준을 논의했습니다.
기준
시민제안에서 다루고 있는 의제가 시민의 삶에 필요한 내용인가?
시민제안에서 다루고 있는 의제에 대해 공론화를 진행할 경우 시민의 일상생활의 변화에 파급력이 있는가?
해당 의제에 대해 시민들의 숙의, 토론(함께 논의하는 공론화 과정)이 가능한가?
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실험장에서 구현 가능한 제안인가 (실현 가능성)
시의적절한가? 현재 실험을 하기에 적절한가?
공감수 기준 상위 6개 안에 드는 제안
10회 이상의 공감을 얻은 제안
높은 공감은 얻지 못했지만 의제선정단 판단으로 유의미한 제안일 경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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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장 선정 기준
열린토론회 결과 50% + 의제선정단 평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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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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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안발굴 기간에 발굴 된 여러 시민 제안들 중, 의제선정단에 의해 선정된 세 개의 의제를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참가한 시민들이 그에 대해 토론하는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제안발굴 시점부터 열린토론회 개최 일정 및 방법을 함께 온라인으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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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줌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의사결정을 할 때는 빠띠 타운홀을 활용했습니다.
온라인 화상회의와 빠띠 타운홀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참가자 사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줌, 빠띠 타운홀 사용법과 화상회의 진행 시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을 확인했습니다.
실시간 의사결정 플랫폼인 빠띠 타운홀을 활용하여 참가자 투표를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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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공론화 의제를 각 시민제안가가 발표했습니다.
“작은도서관 미디어스튜디오 구축”
“작은도서관 ‘독서노트’ 제작 및 공유”
“작은도서관 소식지 만들기”
발표를 들은 후, 참석자 전원이 각 의제에 대한 선호도를 1점부터 5점까지의 점수로 표현하는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소그룹으로 나뉘어 참석자 전원이 의제에 관한 의견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그룹 토론 이후, 다시 한 번 각 의제에 대한 점수 투표를 진행하여 각 제안의 순위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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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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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목표설정 : 최초 제안부터 열린토론회 까지 시민들이 남긴 제안뿐만 아니라 댓글 및 의견들도 실험장 기획 내용에 반영했습니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하여 작은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 동시에 작은도서관 운영자, 마을강사, 지역이용자를 주축으로 미디어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미디어 작은도서관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공간과 장비를 공유하며,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영상콘텐츠 제작 등 작은도서관의 비대면 프로그램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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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분담 : 실행팀 내에서 필요한 역할 및 내용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인원들이 해당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홍보팀 : 포스터 제작 및 홍보
장비팀 : 장비 선정 및 관리
교육팀 : 교육 운영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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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모집
워킹그룹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지역 커뮤니티를 이용해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참가자 모집을 위해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실행팀에서 확인한 문구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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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장 진행 구체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았습니다.
실험장 과정 전체에 대한 자문. 콘텐츠 내용과 일정 관련 : 영상기획 전문가
업체 관계자, 관련 교육자. 영상회의 컨설팅, 현재 정책 동향 설명
주차별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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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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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사업이 진행되는 9월 부터 11월까지 매주 최소 한번씩 정기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주차별로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했습니다. 매 회의마다 역할분담된 인원들의 상황공유를 듣고, 서로 분담할 일이나 논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공유칠판을 통해 회의 전 안건을 미리 확인하고, 회의 시에는 함께 안건을 확인하고 기록하며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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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기록은 빠띠 믹스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회의기록과 교육 스케치는 빠띠 믹스에서, 교육 과제 및 내용 아카이빙은 네이버 카페에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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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기존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실험장 시작을 알리고, 미디어 공동체 교육실험 및 미디어 작은도서관 스튜디오 대관에 대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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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험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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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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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공동체 교육실험
마을에서 활동하는 마을강사, 독서 동아리, 데이터 큐레이터 등으로 구성된 교육 참여그룹을 구성했습니다.
총 5주에 걸쳐 콘텐츠 관리, 기획 및 영상편집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습니다.
교육 참가자에게 교육 만족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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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작은도서관 스튜디오 대관실험 스튜디오에 적합한 장비를 선정했습니다. 스튜디오를 대관할 대상을 확보하고 일정에 맞게 대관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대관자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미디어 작은도서관 스튜디오 대관실험 |
미디어 공동체 교육실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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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장 회고
옥돌캐기 : 실험장에서 경험한 교육과 장비가 가까운 지역에서 마을에서 만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별된 촬영장비, 도구를 통해 자기의 콘텐츠를 만드는 기회가 되었고, 주민들이 편하게 빌려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장쌤 : 교육 받는 것 자체보다 과제하는 데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여해서 개인 동기부여로 풀어낼 수 있었고, 체험적이고 실험적인 교육이 되었습니다. 영상 생산자로서의 역량강화가 확실히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자체 스터디 모임 등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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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운영 회고
장쌤 :여러 단위와 함께 작은도서관의 미래를 위해 협업한 것 자체가 좋았습니다. 공론장을 통해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담아내도록 노혁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쉽게 모이지 못했고, 사업기간이 길지 못해 작은도서관 외에 외부 기관과 더 소통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정관장 : 코로나의 영향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쉽게 모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실험장 의제선정 과정이 잘 되었고, 교육실험을 위해 구성된 팀 내에서 다양한 거버넌스가 구성된 것 같습니다.
옥돌캐기 : 공론장, 투표, 의제선정단 같은 절차들을 거쳐서 회의록, 공유칠판, 기록으로 남기는 게 기존에 하던게 아니라 쉽지는 않았지만, 기록이 잘 남아서 의미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