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참사 700일’ 날짜를 세고 있는 이유는요

[여성주의 저널 일다] ‘참사 700일’ 날짜를 세고 있는 이유는요
어느새 세월호 참사 7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매서운 꽃샘추위 속에서 7일 동수 학생의 아버지와 예은 학생의 아버지는 대통령이 말한 세월호 특검 약속을 지키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며 삭발을 했습니다. 곧이어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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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여성주의 저널 일다에서 연재하고 있군요. 광화문을 지날 때마다 기여한 것 없이 잊고 생활을 즐기러 나온 제 모습에 마음이 무거워 더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고 맙니다. 미안합니다.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고 해결이 되고서 유가족들에게 이젠 일상에서 잊는 순간이 있어도, 무언가 먹어도 정말 맛있다라고 느껴도, 재밌는 TV프로를 보고 박장대소를 해도 괜찮다고. 그런 순간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플 사람들인데 자신의 아픔이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될까 마음 쓰는 일도 얼마나 단련이 되어야할까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씩씩한 모습으로 알려주시네요. 미안한 마음은 조금 접어두고, 함께할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직장을 다니거나 시간이 정말 없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러면 미안해하며 외면하지 마시고, 3월 28~29일에 있을 2차 청문회를 생방송할 수 있도록 방송국에 전화걸기를 한다거나 해서 힘을 합해줬으면 좋겠어요. 자꾸 두드리다보면 문이 열리지 않을까요? 그런 거라도 함께 동참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해드리고 싶어요.”http://m.ildaro.com/a.html?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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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청문회를 생방송해야 한다를 발언으로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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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유가족분들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아프면서도 반갑고, 저렇게 대신 노력해주고 계셔서 감사하고 그렇네요. 우리가 어떤 것을 함께 해야 하는지도 제시해주시다니... 덕분에 해야할 일들을 알겠네요. 기사도 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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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http://parti.xyz/opinions/38 여기서 생중계 요구 의견 모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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