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혁 요구에 대구 국회의원 12명 중 홍의락 의원만 답변
시민단체 등 6일 홍의락 제외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1인 시위
- URL: http://www.newsmin.co.kr/news/37651/
- 글쓴이: 이상원
- 2019-03-05 11:39
지난달 21일 선거제도 개혁 문제로 시민단체들이 모인 정치개혁공동행동(전국 570여개 단체)은 모든 국회의원에게 연동형 비례대표제, 여성할당제 의무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다. 현재(5일 오전 11시)까지 국회의원 298명 중 31명만 답변을 마친 상태다.
대구지역 국회의원 중에선 12명 중 홍의락 의원 1명만 답변을 마쳤다.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이 홍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 11명 선거사무소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이유다. 시민사회단체는 민주주의 활동가 조합 ‘빠띠’가 만든 온라인 사이트 ‘빠띠 가브크래프트’를 통해 의원 답변 상황을 공개하고, 답변하지 않은 의원들에게 답변을 촉구할 수 있도록 해뒀다.
선거제 개혁 요구에 대구 국회의원 12명 중 홍의락 의원만 답변
선거제도 개혁 논의가 지지부진한 채 선거구 획정 시한이 다가오면서 시민사회단체가 다시 나서 개별 의원들을 압박하고 나섰다. 정치개혁대구시민행동(대구 50개 단체)과 정의당, 민중당, 노동당, 녹색당, 우리미래 대구시당은 5일 자...
뉴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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