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공공데이터 활용한 민간 기술도 한몫

- 발행: 2020년 4월 2일

- 출처: 문화일보

- URL: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423231

[발췌]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시빅해커(시민해커·사이버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 웹디자이너 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류에 나섰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 금지 등을 두고 설익은 정책을 내놓는 사이, 민간이 각국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시빅해커 20여 명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국의 시빅해킹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측은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의 코로나19 관련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행정안전부 및 NIA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사용해 코로나19 정보 서비스와 앱을 만든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국의 시빅해커들은 정부가 개방한 공적 마스크 재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앱 및 모바일 웹서비스(웨어마스크, 마스크사자 등)를 개발한 바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팀을 꾸려 행안부와 NIA 등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에도 지역 병원에 남아 있는 병실 상황 공개데이터를 이용해 병원의 가용성을 시각화하는 데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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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투브 라이브 스트리밍 다시 보기 https://youtu.be/0nTGcZbIIyo

코로나19 대응, 공공데이터 활용한 민간 기술도 한몫
한·일, 홍콩 등 ‘시빅해커’ 활약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의 시빅해커(시민해커·사이버 기술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 웹디자이너 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교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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