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민주주의가 정말 민주적일까요?”
민중의 소리에서 믹스팀 활동가 @람시 님을 인터뷰했어요! 람시님의 개인적인 생각부터, 빠띠와 디지털 공론장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학창시절 사회 공부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다. 대학생이 되고 노동자와 농민, 빈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삶을 마주했다. 그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기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7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에서 만난 김연수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이사의 이야기다. 그는 그 중심에 ‘민주주의’가 있다고 생각했다.
“시민권 행사할 수 있는 힘 주는 것”
빠띠 믹스는 이러한 ‘시민주도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들이 힘을 가지기 바란다.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토의를 통해 공론을 형성하고 제도화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공론장 자체가 힘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김 이사는 “이제 시작했으니 아직 그런 힘은 없다”고 말했다.
“대의민주주의를 없앨 순 없어요.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론장을 활성화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가 더 잘 작동하도록 해야 하죠.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가 더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만민보] “지금 민주주의가 정말 민주적일까요?”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김연수 이사 인터뷰
민중의소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