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

첫번째 : IT인의 처우 개선

1. 개발자의 처우 개선 요청 각각 올라옴 
   • 건강
   • 근로시간
   • 폭행, 인권침해 근절 
2. 위의 것을 합친다
   • IT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주세요
3. fork
   
   • 디자이너의 공감, 의견 표명
   • fork하여 디자이너의 처우도 개선해달라는 요청
4. 다시 합쳐진다
   
   • 입법 운동 혹은 정부 부처 면담 기회 열림 (가상, 정보 제공, 토론)
   • 모든 IT인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발언하자는 제안 (토론)
   • 합치고 의제를 부풀려 "4차산업혁명을 위해 IT인의 처우를 개선해야 합니다"로

두번째 : 지역 커뮤니티 IT 공간 확대

1. 지역 주민(기술약자)의 IT 활용 확대를 위한 개별 제안 올라옴 (혹은 한 글에 관련 제안으로 표시) 
   • 고령층 IT교육 확대 요구
   • 청소년 IT동아리 활동지원
2. 각각 발전 / 심화
   • 야간/주말 등 제약 없이 컴퓨터/스마트폰 교육장 개방
   • 청소년 실험과 멘토링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요구
3. 합침
   • '디지털 포용' 관련 사업으로 지역 단위로 지원 들어온다는 소식 (가상, 정보제공, 토론)
   • 민간 자율로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IT 공간 확대 요청으로 합침
4. 정책화 (지식인(전문가)이 포함되어서 정책화까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줌)
   • 디지털 포용을 위해 기술 약자가 기술 주체로 성장하는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
   • '지역 공동체 강화와 변화 촉진을 위한 IT플랫폼'에 대한 정의
     • 기술 약자를 위해 언제나 열려 있는 상설 교육
     •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
     • 지역 의제에 대해 주민이 IT인과 상담, 공동기획
     • 다양화, 지역별 특성 분화

문구

첫번째 : IT인의 처우 개선

1. 개발자의 처우 개선 요청 각각 올라옴 
   • 개발자에 대한 심리 치료를 지원해주세요
     • 10년차 개발자입니다. 매일 같이 일만 하다 우울증 걸렸어요. 저랑 같이 일했던 분은 자살 충동을 느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제도 개선도 좋지만 당장 심리 치료라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개발자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 한국이 OECD 에서 개발자가 일하는 시간이 가장 길다고 합니다. 언론도 많이 다루고 정치인들도 얘기한 것 같은데, 대체 언제야 개발자가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까요 ㅠㅠ
   • 개발자에 대한 폭력을 근절해주세요
     • 작년에 개발자에 대한 폭행이 크게 이슈가 됐는데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뭐만 안되면 개발자한테 화풀이 하는 곳이 여전히 많습니다. 외주 개발자라 해도 다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들인데,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을 바랍니다. 
2. 위의 것을 합친다
   • IT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주세요
     • 한국의 IT개발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이미 많이 알려졌습니다. OECD에서 가장 긴 근로시간과 비인간적인 대우로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다단계하도급 구조로 쭉 내려오다 보니 죽어라 일해도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4차산업혁명이니, 혁신이니 얘기해도 결국 그것을 해 나가는 IT인이 버티지 못하면 허울 좋은 소리일 뿐입니다. IT개발자에 대한 처우를 이제는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 참고 자료 :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개발 인력의 근로 실태 연구 https://spri.kr/posts/view/22627?code=research 

3. fork
   
   • 디자이너도 똑같아요 ㅠㅠ 저랑 같이 일하는 분도 약을 달고 삽니다. 우리 고생하는 디자이너분들도 처우 개선 좀 해주세요
   • 참고 자료 :

     2017년 디자이너 실태조사http://www.kocca.kr/cop/bbs/view/B0000147/1835100.do?searchCnd=&searchWrd=&cateTp1=&cateTp2=&useAt=&menuNo=201825&categorys=0&subcate=0&cateCode=&type=&instNo=0&questionTp=&uf_Setting=&recovery=&option1=&option2=&year=&categoryCOM062=&categoryCOM063=&categoryCOM208=&categoryInst=&morePage=&pageIndex=1

4. 다시 합쳐진다
   
   • 이번에 국회에서 IT근로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하네요. 여기 함께 가서 얘기할까요? 
   • 디자이너 분들도 많은 글을 써주셨네요. 한데 모아서 얘기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 (합치고) "4차산업혁명을 위해 IT인의 처우를 개선해야 합니다" / 디지털 사회혁신이 현재 한국의 큰 화두입니다. 하지만 그 혁신을 실제로 수행할 IT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지원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일시적이고 파괴적인 혁신이 아니라 지속되고 포용적인 혁신으로 나아가는 것이 지금 요구되는 방향이라면, 그 주체인 IT산업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후략)

두번째 : 지역 커뮤니티 IT 공간 확대

1. 지역 주민(기술약자)의 IT 활용 확대를 위한 개별 제안 올라옴 
   • 고령층을 위한 기초 IT교육 기회를 늘려주세요
     •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사람이 없고 기계로 주문을 해야 하는 곳이 점점 많아집니다. 혹시나 일하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런거면 환경을 개선해야지 아예 일자리를 없애면 스마트폰 사용도 힘들어 하시는 고령층 분들은 어떡하나요ㅠㅠ 우리 부모님은 여전히 낮에 바쁘게 일하시느라 공공기관에서 하는 수업을 듣기 어렵다고 하세요. 들어봐도 한번 뒤처지면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시고.. 더 다양한 수준별 학습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습니다. 
   • 청소년 IT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JS고의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로봇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경험자분들의 조언을 받고 싶은데 주변에 계신 분들에게는 깊이 있는 도움을 얻기가 힘드네요.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여유 있게 실험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 각각 발전 / 심화
   • 공공 컴퓨터교육장을 주민에게 더 개방해주세요
     • 은평에서 8년째 야간 컴퓨터교실을 운영하는 지역 자원봉사 모임입니다. 공공 컴퓨터교육장이 많지도 않고, 있어도 저녁에는 관리하기 어렵다고 잘 안 빌려줍니다. 동네 주민을 위해 하는 자발적으로 하는 사업인데 무료로 쓰지도 못하고.. 시간 되면 자꾸 나가라고 눈치 주고.. 관리하시는 분들 입장도 있겠지만 사회적으로 필요해서 하는 수업인데 마음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게 좀 더 과감하게 지역 주민에게 공간을 개방해주실 수 없나요?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교육장이 있다면 더 많은 동네 고령층 분들이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실 수 있을 겁니다. 
   • 청소년의 IT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요구합니다
     • 얼마전부터 지인의 요청으로 동네 학교의 IT동아리에 멘토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지원이 있다지만 많지도 않고 편안하게 이것저것 해보려면 별도의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동네에 만들어진 공간은 금방 바글바글하고 기술보다는 다른 용도로 더 쓰이는 것 같습니다. 동네IT공방 같은 것이 있으면 관심 있는 고령층 분들도 와서 체험하실 수 있을텐데요 조금 더 공공시설에 IT로 뭔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3. 합침
   • (이슈 글) 이번에 정부가 '디지털 포용' 관련 행사들을 하네요. 
     • 요즘 그 문제로 시끄럽더니 포용적 혁신을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하는군요. X월 X일에 이런 행사가 있답니다. 
       • 동네 마다 IT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함께 제안해보면 어떨까요?
     • "민간 자율로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IT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4. 정책화 (지식인(전문가)이 포함되어서 정책화까지 가능하다는 걸 보여줌)
   • 지역 주민과 IT인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듭시다
     • 한국의 디지털 사회혁신은 유럽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이 아닌 '성장을 위한 혁신'으로 성격이 바뀌었습니다. 지금 알려진 많은 혁신 사례들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세가지의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성장을 위한 소수의 파괴적 혁신만이 아닌,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는 '포용적 혁신'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을 기술 주체로 포함시키는 관점의 변화와 지속적 노력이 필요합니다 .
     • 포용적 혁신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IT기술 복지' 확대, 디지털 리터러시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 많이 교류하고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 혁신을 이루는 사람의 역할을 모든 부문에서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정책 내용 예시) '지역 공동체 강화와 변화 촉진을 위한 IT플랫폼'에 대한 정의
     • 기술 약자를 위해 언제나 열려 있는 상설 교육
     •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공간
     • 지역 의제에 대해 주민이 IT인과 상담, 공동기획
     • 다양화, 지역별 특성 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