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사회를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하고 포용적으로. 데이터의 개방과 관련된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공정하게는 태생이 이미 산업용어가 아니었을 겁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품이 되지 못하는 기술은 없어지고 없겠죠. 상품이 된 기술도 공공이 될 수 있는 것. 상품이 되지 못한 것들도 공공이 될 수 있어야 디지털 사회혁신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21년 7월 7일 서울도서관 1층 디지털사회혁신(이하 DSI)센터에서 열린 ‘DSI(Digital Social Innovation) PLAY 전문가 양성교육(School)’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참가자 총 20명이 모여 참가자들과 DSI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chool은 디지털 사회혁신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을 위한 DSI 학교 입니다. 모임 장소인 DSI센터는 공공도서관(서울도서관), 대학(연세대학교), 협동조합(빠띠)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술과 사회를 융합하고 혁신하는 중심지입니다. 기술진보의 과정과 성과물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DSI PLAY의 첫 공식 행사로, 참가자들이 서로 DSI School 참가 이유를 공유하고 , DSI 전문가들이 참가자에게 프로젝트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일정 (시간 순)

  • 디지털 사회 혁신 소개

  • 교육 프로그램 소개

  • 아이스 브레이킹

  • 강의진행 1 : 디지털 사회혁신 뭘까? 왜할까? 어떻게할까? (이동욱 연구원)

  • 강의진행 2 : 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이해 (이재흥 디렉터)


  • DSI 센터소개

    • “센터는 접근성이 높은 곳에 DSI의 허브를 구축을 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과 사회혁신 관련된 사업들이 이루어 질 것이고요. 시민의 접근성이 좋고 수용도가 높고 활용 단계까지 올라가면 이런 사업의 취지가 살아날 수 있고 인식이 확산되고 여러가지 문제해결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술혁신도 어렵고 사회혁신도 어렵지만 이 두가지가 합쳐져서 디지털 사회혁신을 만들어내기 위해 구축하고 있습니다.”

  • 강의1 - 디지털 사회혁신 뭘까? 왜할까? 어떻게할까? (이동욱 BBB코리아 연구원)

    •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것이 내 사고방식에 무엇이 들어와서 사고의 방향도 조절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것은 겪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쁜 것을 겪지 않으려면 좋은 것이 많아져야 하는데. 아시겠지만 개인화해서 무엇을 한다. 개이니피케이션. 대만 방역 문제에 대해 다룬 것이 있어요. 재미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나 디지털 기술에 대해서 가지고 놀듯이 하는 기획이 늘어나야 하는 것 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너무 진지해요.”

  • 강의2 - 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이해 (이재흥 디지털 사회혁신 네트워크 디렉터)

    • 디지털 사회혁신을 시작한 사람들이나 제 자신도 그렇지만 디지털상에서 평평한 이상세계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나아가고자 하고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도 그런 것 같구요. 어떤 사람도 배제되지 않고,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누군가의 죽음을 전제로 하는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이 아니라 인간의 모습을 한, 모두를 위한, 배제되지 않는 플랫폼이 우리 사는 시대, 바로 지금부터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본 글은 2021년 7월 7일에 진행한 ‘전문가 양성교육 - DSI 이해하기'의 발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요약 자료(링크)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요약자료] DSI 전문가 양성교육_1. DSI 이해하기_210707
DSI PLAY - 학교 - 전문가 양성교육 - DSI 이해하기 오리엔테이션 발표자 : 백준상, DESIS 디렉터, 이정수, 서울도서관 관장, 황은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활동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서 반갑고 기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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