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돕는 것도 좀 쉬워질 것 같은데 ...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 주변 냥이들 집 만들고 싶어지네요. 건물주한테 다소 설득도 해야겠지만, 요즘 주로 밥 주는 고양이가 있는데 이웃들이 다들 걔 밥먹이고 있더군요 ㅋㅋ
아무튼 기본소득이 되면 잉여의 일을 꿈꾸는 모습들을 보니 ㅋㅋ 예전에 썼던 글이 생각 나네요. '베푸는 것은 말 그대로 잉여의 에너지이다. 자기가 얼마만큼 가지면 된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고,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손실을 보장해줄 수 있는 연대가 생기면 된다. 이제 우리의 노동은 기반이 되는 것 이상의 잉여여야 하지 않을까. 돈은 교환되었을 경우에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불행히 불안과 교환되지만.' 기본소득과 더불어 사회안전망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 좋을텐데요. 이게 해결이 안되면 막상 일단 저축하겠단 사람들, 아니면 빚에 쓰일 일도 많을테구요. 지금은 돈을 다들 불안감에다 쓰고 있는 것 같아서요. 이런 부분들이 해결이 되면 노동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요. 너무 헤븐인가요? 하하
불안감에 돈을 쓴다라. 색다른 해석이네요. 전 모두들 불안감에 돈을 번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러곤 소비에 현혹당하는게 문제). 인류가 지구 상에 존재한 몇 백만년동안의 자연스런 가치관인 잉여를 버리고, 근 200년 동안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는 아주 말되 안되는 논리에 사로잡혀 있죠. 일하지 않으면 굶겠구나, 그래서 돈을 벌고, 벌면 막 쓰게 되고, 뭐 이런 악순환.
일단 어학 공부하면서 여러 세계를 폭 넓게 배우고 싶고...그 다음.. 진짜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하고 뭔가 실질적으로 한국이 , 사람들 기죽이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살 수 있는 터전이 되도록 ... 해보고 싶네요....돈 때문에 뭔가 해보고 싶어도 바로 경제적 압박이 와서 포기한 기억이 많죠.
아무튼 기본소득이 되면 잉여의 일을 꿈꾸는 모습들을 보니 ㅋㅋ 예전에 썼던 글이 생각 나네요. '베푸는 것은 말 그대로 잉여의 에너지이다. 자기가 얼마만큼 가지면 된다는 것을 스스로가 알고, 지금 예측할 수 없는 손실을 보장해줄 수 있는 연대가 생기면 된다. 이제 우리의 노동은 기반이 되는 것 이상의 잉여여야 하지 않을까. 돈은 교환되었을 경우에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불행히 불안과 교환되지만.' 기본소득과 더불어 사회안전망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면 좋을텐데요. 이게 해결이 안되면 막상 일단 저축하겠단 사람들, 아니면 빚에 쓰일 일도 많을테구요. 지금은 돈을 다들 불안감에다 쓰고 있는 것 같아서요. 이런 부분들이 해결이 되면 노동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질 것 같아요. 너무 헤븐인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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