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 경쟁이라는 구도가 해제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기본소득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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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찬성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을 보면서 이제 경쟁이라는 구도가 해제되는 경우를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바둑도, 노동도 이기고 지는 프레임이 아니라 그 시간을 향유하는 예술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되었을 때 '왜 사는지' 의미를 못찾으면 기계보다 못한 삶을 살수도... 생각보다 빨리 온 시대고, 이제부턴 더 빠를거라 생각해요. '먹고 사는' 일에 급급한 지금, 갑자기 그 일 마저 사라졌을때 어떻게 될지 상상하면 막막합니다. 물론 기본소득이 현재 '기본적으로 소비되는 높은 물가' 모두를 커버하진 못하겠지만, 그로 인해 포기했던 전부 사이에서 어떤 시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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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찬성
경쟁은 기본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이지만, 낙오자도 먹고는 살아야겠지요. 그리고 우리 모두 낙오자가 될 가능성도 고려해야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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