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quote>
<p>🏈 <strong>[공론장 활동가 커뮤니티] 4월 모임 ‘나노공론장 & 수다회’<br></strong>일시: 2021년 4월 21일 수 오후 7시 반 <br>장소: 구글미트 <a href="http://meet.google.com/dzn-tzmn-yay" title="" target="_blank" class="auto_link">meet.google.com/dzn-tzmn-yay</a></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크워킹하는 모임입니다.</em></p>
<p><em>*나노공론장이란?<br>사회 이슈와 공론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역량강화를 하는 목적으로, 믹스에 올라온 이슈 콘텐츠들을 보며 공론장 형식으로 직접 토의해 봅니다. 퍼실 아키비스트 역할도 돌아가며 수행해 봅니다.</em></p>
</blockquote>
<p><img src="https://catan-file.s3.ap-northeast-1.amazonaws.com/uploads/image_uploader/instant_image//ef893573f51ee79dbbec2c9e93b665d0/lg_0118bdf98f.png" width="39.7368em" style="width: 39.7368em"></p>
<p></p>
<p>📣 <strong>소식 공유<br></strong>2021년 4월 24일 토요일 낮2시 작은공론장 개최 (온라인)<br>[서울청년유니온X빠띠] “공정의 대안을 찾아서”<a href="https://democracy-activists.parti.xyz/front/posts/41283" title="" target="_blank" class="auto_link"> (자세히보기)</a> <br>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ㅎㅎ</p>
<p><strong>💁🏻♀️ 세미나 진행</strong></p>
<ul><li>
<p>19:30~ 19:50 체크인 & 역할 정하기</p>
<ul>
<li><p>퍼실리테이터 1명, 아키비스트 1명 정하기.</p></li>
<li><p>퍼실리테이터: 나노공론장 및 수다회 진행</p></li>
<li><p>아키비스트: 나노공론장 기록 및 수다회 간단메모 후 이 위키에 기록 업데이트하기!</p></li>
<li>
<p>참고: 지난 주 역할</p>
<ul>
<li><p>퍼실리테이터: 추추, 니나.</p></li>
<li><p>아키비스트: 징징e, 얼룩말</p></li>
</ul>
</li>
</ul>
</li></ul>
<ul>
<li>
<p>19:50~ 20:50 나노공론장</p>
<ul><li><p><a href="https://parti.mx/post/Fv90fb3X7MpQfsANV7Bi" target="_blank" class="auto_link"><u>임금노동으로 의식주에 문제가 없다면, 청년은 여전히 ★주식 투자★에 열광하게 될까요?</u></a></p></li></ul>
</li>
<li>
<p>20:50~ 21:20 수다회</p>
<ul>
<li><p>“최애를 소개합니다”</p></li>
<li><p>자유주제</p></li>
</ul>
</li>
<li><p>21:20~21:30 회고 : 댓글 남기고 공유하기</p></li>
<li><p>*다음 모임: (정기 요일 정하기) : 화요일 저녁 7:30 분 (온라인)</p></li>
</ul>
<p></p>
<p><strong>👩🏻💻 기록</strong></p>
<p><strong>2021.04.21 수 공활커 모임</strong></p>
<p>· 참여자: 징징e , 얼룩말 , 도란 , 람시, 제나</p>
<p>· 체크인 & 역할 정하기</p>
<p>퍼실: 얼룩말</p>
<p>기록: 람시도란</p>
<p><strong>19:30~ 19:50 체크인 & 역할 정하기</strong></p>
<ul>
<li><p>퍼실리테이터: 나노공론장 및 수다회 진행</p></li>
<li><p>아키비스트: 나노공론장 기록 및 수다회 간단메모 후 이 위키에 기록 업데이트하기!</p></li>
</ul>
<ul>
<li><p>도란님이 음식 얘기 했으니까 점심때 뭐 드셨는지 얘기해보자. 람시님부터</p></li>
<li><p>람시: 대충 때웠다. 마카롱인데 크기가 보통 마카롱의 네다섯배 되는 마카롱을 먹었다. 뚱카롱은 아니고 크기가 엄청 큼. 맛은 앙버터였다. 한국화된 괴식이다.... 반 정도 먹으니까 더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오페라를 먹었다. 그래서 저녁에 과식했다.</p></li>
<li><p>징징이: 니나님처럼 시험기간이어서 너무 바빴다. 과제 하고 열심히 달리다가 시간을 보니 33분이었다. 망했네.. 하고 늦게 들어왔다. 점심메뉴는 기억 안 남. 짜파게티 먹은 것 같아요.</p></li>
<li>
<p>제나: 어제 저녁으로 시켜먹고 남은 보쌈을 먹었습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항상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ㅠㅠ 맛있지만 앞으로는 배달음식을 자제하려구요</p>
<ul>
<li><p>저도...ㅠㅠㅠ 찔립니다. -도란</p></li>
<li><p>무척이나 찔립니다. ㅠㅠㅠㅠ -람시</p></li>
</ul>
</li>
<li><p>얼룩말: 외부 미팅이 있어 서울역 갔는데 늦게 끝났습니다. 낮부터 술먹으려다가 참고 순대국 먹었습니다.</p></li>
<li><p>도란: 점심은 츄이구이브레드 명란치아바타를 먹었습니다. 비건데이 어겼습니다. 후라이판에 지져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을 살짝 부어 데운 다음 버리고 굽습니다. 촉촉해집니다. <br></p></li>
</ul>
<p><strong>19:50~ 20:50 나노공론장</strong></p>
<p><a href="https://parti.mx/post/Fv90fb3X7MpQfsANV7Bi" target="_blank" class="auto_link"><strong><u>임금노동으로 의식주에 문제가 없다면, 청년은 여전히 ★주식 투자★에 열광하게 될까요?</u></strong></a></p>
<ul>
<li><p>도란: 월급 모아서는 집을 마련할 수 없으니까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게 로또나 주식이라 생각해서 열광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집이 있으면 월급으로 맛난 거 먹고 저금하고 살것같은데 집이 없으니까 그게 고민이거든요.</p></li>
<li><p>람시: 투자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계속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식주 이상의 소비와 소유에 대한 욕망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p></li>
<li><p>징징이: 생존 문제로 주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생존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만큼 하지 않을 것 같다. 절절매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치지향적인 기업에 재미로 투자하게 되지 않을까?</p></li>
<li><p>얼룩말: 아까 말씀하신 내용들이 다 공감이 된다. 현재의 의식주 말고, 노동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났을 때 ‘노후'에 대한 생각. 현재 포기를 해서 계산을 안 하는 거지,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포기를 못하게 되는. 그 노후의 걱정을 해소하고 싶은 욕망. 노동력이 사라진 이후의 삶을, 현재 임금수준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 의식주가 해결된다 해도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계속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 목표가 ‘의식주'만은 아닐 수도 있음. 내집마련 하기는 포기하고 다른 걸 하고 즐기다 가자는 사람들이 있기도 함. 의식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욕구들이 전방위적으로 해소가 되어야 한다.</p></li>
<li><p>언제까지 임금노동이 가능한지 예측할 수 없고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할지, 연금수급 여부도 불확실하기때문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상승은 계속됨에따라 현재 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준비도 해야하고요.</p></li>
<li><p>제 유럽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연금으로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분이 많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면 연금기금이 고갈될 확률이 많다고 따로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도 위기감을 많이 느꼈습니다.</p></li>
<li><p>얼룩말: 제나님 말씀 처럼, 우리가 느끼는 체감은 미시적인 경험들이다. 그 경험들이 각자 다를 것 같아서 , 주변이나 본인 얘기들이 궁금하다. 사례가 있는지?</p></li>
<li><p>얼룩말: 사촌 형이 주식을 한다. 청년 대출을 받아서 그걸 다 주식에.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단타' 등락에 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옆에서 보며 ‘저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했다. 가치지향적 투자를 하는 사람은 못 봤다. ‘반'가치 지향 투자를 하는 것은 보았다. 싫은 기업이지만 유망주이기때문에 투자하는 경우.</p></li>
<li><p>징징이: 별 사례는 없지만. 저도 반 가지지향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 많이 봤다. 오른다 싶으면 투자하고, 아니면 빼고. 자본의 흐름대로 투자를 함. 두려웠던 것은, 기업의 이익이나 손실이 개인의 이익이나 손실이 된다는 점.</p></li>
<li><p>람시: 쿠팡 초특급 악덕기업이지만 투자한 사람들은 대박쳤을 것.</p></li>
<li><p>얼룩말: 람시님은 주식하시나요?</p></li>
<li><p>람시: 아니요.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해야 하나 생각은 든다.</p></li>
<li><p>얼룩말: 주변에 사례는 없나요?</p></li>
<li><p>람시: 못 봤어요. 그래도 주식 투자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그런 개념이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 투자는 문제라고 느껴진다. ‘가상'화폐인데, ‘가상'이 실제성을 가진다는 게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라도 아주 돈놓고 돈먹기. 인간성을 파괴하는 투기.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그런 투기가 심한데 비트코인은 그것의 극한이다. 주식투자는 투기가 아닌 생산적인 투자여야한다라는 자본주의적 윤리만큼은 어느정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p></li>
<li><p>얼룩말: 비트코인의 투기성 말씀하셨는데 . 선물시장. 미국발 모기지론 사태 때도, 비슷한 문제였다. ‘없는 것'을 파는 것. 주식에도 단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서, 그 주식의 배당금을 받는 수준만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다.</p></li>
<li><p>도란: 없는 것을 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음. 무서움.</p></li>
<li><p>얼룩말: 개인적인 경험. 회사가 말할 것이다. 망할 회사 주식 사서 높인 다음 망하기 전에 다 팔고 나오는 짓을 함. 그런 식으로 함. 동학개미들이 가격방어선을 지키는 케이스도 있지만 움직이는 범위가 큰 사람들은 조절할 수 있음. 최근 해외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을 모아서 장난질을 치는 경우를 보았다.</p></li>
<li><p>얼룩말: 청유에서는 어떤 의도로 이걸 꺼냈을까?</p></li>
<li><p>람시: 그 날 설명해 주겠지만. 공정과 관련. 사회에서는 열심히하면 잘된다고 믿는다. 부모를 잘 만나거나 정보를 잘 얻거나 해서 주식대박을 치지 않으면, 임금으로는 의식주 해결이 어렵다. 주식투자 열풍의 이면에는 불공정이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p></li>
<li><p>얼룩말: 불로소득이란 게, 모두 욕하면서도 자기가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p></li>
<li><p>얼룩말: 얼마 전, ‘보이콧'주제로 열린공론장 콘텐츠 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는데, 가치지향적인 소비자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p></li>
<li><p>람시: 여태까지 사회 문제 얘기하고 그 현상으로서 주식투자 열풍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야기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p></li>
<li><p>람시: 질문에 답이 나와있지만, 의식주가 보장되어 있으면 그 이상의 주식 등 투자는 선택사항이 될 것 같다. 의식주는 최소한의 인간의 삶의 ‘기초적인 필요'가 아닌가 생각한다. 1인 1주택 보급은 기본적으로 되어야 한다. 한 사람당 일생에 한 번은 자기 집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우리도 여러 제도들이 있는데 아직 비싸고, 얻기 어려움. 노동을 하지 않아도, 생활수준이 조금 낮지만 자유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생활이 보장됨. 주식 등 투기로 인해 크게 손해보고 극단적 선택 등을 하는 사람들도 보호할 수 있을 듯.</p></li>
<li><p>징징이: 주식과 멀다. 할 돈도 없고.</p></li>
<li><p>도란: 람시가 다 말함. 돈 이외의 가티를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음. 너무 직업적인 성공과 돈, 이런 걸로 성공이 한정되어 있음. 모두가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상상력이 결여된 것 같음. 의식주에 문제가 있기도 함. 돈 이외의 가치가 없는 사회인 것 같음</p></li>
<li><p>징징이: 도란님 말씀을 듣고 나니 돈 이외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요즘 돌봄에 관심이 많다. 엄마가 오늘 할머니 댁에 다녀오신 후, 다시 할머니댁에 안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얼마 전 할머니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암' 결과가 나왔다. 치매 중증인 할아버지는 대변을 못 가리시는데, 암 진단을 받고 돌아오신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뒷처리를 하고 계셨다. 다른 가족들은 돌봄에 참여하지 않고, 부담감과 압박감을 느끼신 어머니가 안 가고 싶다고 말씀하신 것. 돈 이외의 가치를 생각하다보니, ‘돌봄', ‘공동체', ‘함께 삶'이 생각났다. 투자로서 돈을 획득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에 가장 당면해 있는 문제는 ‘곁', ‘돌봄', ‘케어'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p></li>
<li><p>얼룩말: 구조적인 문제에서 오는 소외를 개인이 돈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 의식주 외에도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주변의 여러 상황들에 대해 지원이 된다면 사회가 달라질 수 있겠다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p></li>
<li><p>제나: 리스크테이커들은 어차피 의식주가 보장되어도 투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은데, 저같은 위험회피자들도 현재같은 상황에서는 투자를 하지않으면 손해를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금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의식주가 보장만 된다면 저와 같은 사람들은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무리한 투자를 할 일은 없을것같아요.</p></li>
<li><p>얼룩말: 서울시장 선거 때 기본소득당을 지지했다. 기본소득이 눈에 보이는 의미나 당장의 변화를 가져오기보다는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주식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불안정성 때문에라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생각.</p></li>
<li><p>얼룩말: 코로나로인해 재난지원금, 생계유지지원금 등 보편인지 선별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람들 사이에 논의가 되었는데 그런 고민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함.</p></li>
<li><p>람시: (영상공유)</p></li>
</ul>
<p><strong>20:50~ 21:20 수다회</strong></p>
<ul>
<li>
<p><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GKIhHjSka8s" target="_blank" class="auto_link"><u>영상</u></a></p>
<ul>
<li><p>도란: 일정 부분 제 이야기임. 멜번에서 얼룩말님과 재미났었음. 돈으로 경험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함. 재미 있게 살 수 있음.</p></li>
<li><p>얼룩말: 빵빵 터졌음. 총 맞아서 전신골절 일어난 것 같음. 보통 사람들이 다 하는 말인데 구수하게 찰지게 이야기를 잘 하는 것 같음. 얼마 전에 맥북 샀음. 다 자기 이야기라 생각 들 듯 함. 내 삶이 부끄럽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저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생각함. “예술가 뽕" 팩폭당함. 뼈가 애리네요.</p></li>
<li><p>징징이: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 때문에 2년 동안 하다가 우울해서 죽는 줄 알았음. 해소하고 보니 별 감정은 안들었음.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 하는 생각에 웃겼음. 트위터에서 김알파카를 찾았었음. 친구도 없고 외모도 별로인 찐따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김알파카 영상을 공유하며 자학 개그를 침. 그런 것을 보며 드는 감정들이 떠올랐음.</p></li>
<li><p>얼룩말: 사람들이 다양성을 펼치며 다양한 형태의 삶을 선택하기가 어려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치부되는 사회.</p></li>
<li><p>람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한 자유와 노예의 안정 사이의 딜레마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불안한 자유로 달려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무 불안해서 안정을 추구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고 생각한다. 견딜 만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 같고, 그 타협점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제일 행복한 사람은 ‘자유로운 안정' 상태이겠고 제일 불행한 사람은 ‘불안한 노예’일 것이다. 우리도 다 균형을 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p></li>
</ul>
</li>
<li>
<p>“최애를 소개합니다”</p>
<ul>
<li><p>도란: 뉴이스트가 최애. 아이돌박애주의자인 친구가 있다. 한 아이돌이 해맑아서 힘이 된다고 함. 황민원을 보고 빠짐. 취미 생활 시작.</p></li>
<li><p>징징이: 최애가 있었는데 어제 살았다. 연애 아닌 연애 했었는데 어제 헤어짐. 아쉽지 않고 후련함.</p></li>
<li><p>얼룩말: 사진</p></li>
<li><p>제나: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은 아닌데 까페갈때마다 제가 시키는 메뉴는 두유 차이티라떼 입니다. 드셔보신분?? 한동안 거의 매일 먹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까페를 잘 못가게되어서 강제로 참고있어요. 집앞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맨날 로얄밀크티 먹으러갔는데 코로나로 문닫아서 너무 슬퍼요 ㅠㅠ</p></li>
</ul>
</li>
<li><p>자유주제</p></li>
<li><p>21:20~21:30 회고 : 댓글 남기고 공유하기</p></li>
<li><p>*다음 모임: 2021.04.20 화요일 19:30<br></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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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rong>[공론장 활동가 커뮤니티] 4월 모임 ‘나노공론장 & 수다회’<br></strong>일시: 2021년 4월 21일 수 오후 7시 반 <br>장소: 구글미트 <a href="http://meet.google.com/dzn-tzmn-yay" title="" target="_blank" class="auto_link">meet.google.com/dzn-tzmn-yay</a></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크워킹하는 모임입니다.</em></p>
<p><em>*나노공론장이란?<br>사회 이슈와 공론장에 대한 경험을 쌓고 역량강화를 하는 목적으로, 믹스에 올라온 이슈 콘텐츠들을 보며 공론장 형식으로 직접 토의해 봅니다. 퍼실 아키비스트 역할도 돌아가며 수행해 봅니다.</e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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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 <strong>소식 공유<br></strong>2021년 4월 24일 토요일 낮2시 작은공론장 개최 (온라인)<br>[서울청년유니온X빠띠] “공정의 대안을 찾아서”<a href="https://democracy-activists.parti.xyz/front/posts/41283" title="" target="_blank" class="auto_link"> (자세히보기)</a> <br>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ㅎㅎ</p>
<p><strong>💁🏻♀️ 세미나 진행</strong></p>
<ul><li>
<p>19:30~ 19:50 체크인 & 역할 정하기</p>
<ul>
<li><p>퍼실리테이터 1명, 아키비스트 1명 정하기.</p></li>
<li><p>퍼실리테이터: 나노공론장 및 수다회 진행</p></li>
<li><p>아키비스트: 나노공론장 기록 및 수다회 간단메모 후 이 위키에 기록 업데이트하기!</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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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 지난 주 역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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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퍼실리테이터: 추추, 니나.</p></li>
<li><p>아키비스트: 징징e, 얼룩말</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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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50~ 20:50 나노공론장</p>
<ul><li><p><a href="https://parti.mx/post/Fv90fb3X7MpQfsANV7Bi" target="_blank" class="auto_link"><u>임금노동으로 의식주에 문제가 없다면, 청년은 여전히 ★주식 투자★에 열광하게 될까요?</u></a></p></li></ul>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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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50~ 21:20 수다회</p>
<ul>
<li><p>“최애를 소개합니다”</p></li>
<li><p>자유주제</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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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21:20~21:30 회고 : 댓글 남기고 공유하기</p></li>
<li><p>*다음 모임: (정기 요일 정하기) : 화요일 저녁 7:30 분 (온라인)</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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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기록</strong></p>
<p><strong>2021.04.21 수 공활커 모임 </strong></p>
<p>· 참여자: 징징e , 얼룩말 , 도란 , 람시, 제나 </p>
<p>· 체크인 & 역할 정하기</p>
<p>퍼실: 얼룩말 </p>
<p>기록: 람시도란 </p>
<p><strong>19:30~ 19:50 체크인 & 역할 정하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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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퍼실리테이터: 나노공론장 및 수다회 진행</p></li>
<li><p>아키비스트: 나노공론장 기록 및 수다회 간단메모 후 이 위키에 기록 업데이트하기!</p></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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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p>도란님이 음식 얘기 했으니까 점심때 뭐 드셨는지 얘기해보자. 람시님부터 </p></li>
<li><p>람시: 대충 때웠다. 마카롱인데 크기가 보통 마카롱의 네다섯배 되는 마카롱을 먹었다. 뚱카롱은 아니고 크기가 엄청 큼. 맛은 앙버터였다. 한국화된 괴식이다.... 반 정도 먹으니까 더 못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오페라를 먹었다. 그래서 저녁에 과식했다.</p></li>
<li><p>징징이: 니나님처럼 시험기간이어서 너무 바빴다. 과제 하고 열심히 달리다가 시간을 보니 33분이었다. 망했네.. 하고 늦게 들어왔다. 점심메뉴는 기억 안 남. 짜파게티 먹은 것 같아요.</p></li>
<li>
<p>제나: 어제 저녁으로 시켜먹고 남은 보쌈을 먹었습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항상 쓰레기가 많이 나와서 죄책감이 많이 들어요 ㅠㅠ 맛있지만 앞으로는 배달음식을 자제하려구요</p>
<ul>
<li><p>저도...ㅠㅠㅠ 찔립니다. -도란 </p></li>
<li><p>무척이나 찔립니다. ㅠㅠㅠㅠ -람시</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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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얼룩말: 외부 미팅이 있어 서울역 갔는데 늦게 끝났습니다. 낮부터 술먹으려다가 참고 순대국 먹었습니다. </p></li>
<li><p>도란: 점심은 츄이구이브레드 명란치아바타를 먹었습니다. 비건데이 어겼습니다. 후라이판에 지져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을 살짝 부어 데운 다음 버리고 굽습니다. 촉촉해집니다. <br></p></li>
</ul>
<p><strong>19:50~ 20:50 나노공론장</strong></p>
<p><a href="https://parti.mx/post/Fv90fb3X7MpQfsANV7Bi" target="_blank" class="auto_link"><strong><u>임금노동으로 의식주에 문제가 없다면, 청년은 여전히 ★주식 투자★에 열광하게 될까요?</u></strong></a></p>
<ul>
<li><p>도란: 월급 모아서는 집을 마련할 수 없으니까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게 로또나 주식이라 생각해서 열광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 저는 개인적으로, 집이 있으면 월급으로 맛난 거 먹고 저금하고 살것같은데 집이 없으니까 그게 고민이거든요. </p></li>
<li><p>람시: 투자하는 사람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계속 되리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식주 이상의 소비와 소유에 대한 욕망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p></li>
<li><p>징징이: 생존 문제로 주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생존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만큼 하지 않을 것 같다. 절절매지 않아도 될 것이기 때문이다. 가치지향적인 기업에 재미로 투자하게 되지 않을까? </p></li>
<li><p>얼룩말: 아까 말씀하신 내용들이 다 공감이 된다. 현재의 의식주 말고, 노동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났을 때 ‘노후'에 대한 생각. 현재 포기를 해서 계산을 안 하는 거지, 계산을 하기 시작하면 포기를 못하게 되는. 그 노후의 걱정을 해소하고 싶은 욕망. 노동력이 사라진 이후의 삶을, 현재 임금수준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 의식주가 해결된다 해도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계속 투자를 하지 않을까 생각. 목표가 ‘의식주'만은 아닐 수도 있음. 내집마련 하기는 포기하고 다른 걸 하고 즐기다 가자는 사람들이 있기도 함. 의식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욕구들이 전방위적으로 해소가 되어야 한다.</p></li>
<li><p>언제까지 임금노동이 가능한지 예측할 수 없고 연금만으로 생활이 가능할지, 연금수급 여부도 불확실하기때문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가상승은 계속됨에따라 현재 돈의 가치는 계속 하락할것이기 때문에 그에대한 준비도 해야하고요.</p></li>
<li><p>제 유럽친구들은 부모님들이 연금으로 여유롭게 생활하시는 분이 많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면 연금기금이 고갈될 확률이 많다고 따로 투자공부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도 위기감을 많이 느꼈습니다.</p></li>
<li><p>얼룩말: 제나님 말씀 처럼, 우리가 느끼는 체감은 미시적인 경험들이다. 그 경험들이 각자 다를 것 같아서 , 주변이나 본인 얘기들이 궁금하다. 사례가 있는지?</p></li>
<li><p>얼룩말: 사촌 형이 주식을 한다. 청년 대출을 받아서 그걸 다 주식에.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단타' 등락에 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하는 것을 옆에서 보며 ‘저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했다. 가치지향적 투자를 하는 사람은 못 봤다. ‘반'가치 지향 투자를 하는 것은 보았다. 싫은 기업이지만 유망주이기때문에 투자하는 경우.</p></li>
<li><p>징징이: 별 사례는 없지만. 저도 반 가지지향적인 투자를 하는 경우 많이 봤다. 오른다 싶으면 투자하고, 아니면 빼고. 자본의 흐름대로 투자를 함. 두려웠던 것은, 기업의 이익이나 손실이 개인의 이익이나 손실이 된다는 점. </p></li>
<li><p>람시: 쿠팡 초특급 악덕기업이지만 투자한 사람들은 대박쳤을 것. </p></li>
<li><p>얼룩말: 람시님은 주식하시나요?</p></li>
<li><p>람시: 아니요.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해야 하나 생각은 든다. </p></li>
<li><p>얼룩말: 주변에 사례는 없나요?</p></li>
<li><p>람시: 못 봤어요. 그래도 주식 투자는,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그런 개념이 성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트코인 투자는 문제라고 느껴진다. ‘가상'화폐인데, ‘가상'이 실제성을 가진다는 게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라도 아주 돈놓고 돈먹기. 인간성을 파괴하는 투기. 사람들간의 관계에서 그런 투기가 심한데 비트코인은 그것의 극한이다. 주식투자는 투기가 아닌 생산적인 투자여야한다라는 자본주의적 윤리만큼은 어느정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li>
<li><p>얼룩말: 비트코인의 투기성 말씀하셨는데 . 선물시장. 미국발 모기지론 사태 때도, 비슷한 문제였다. ‘없는 것'을 파는 것. 주식에도 단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사서, 그 주식의 배당금을 받는 수준만 한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다. </p></li>
<li><p>도란: 없는 것을 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음. 무서움. </p></li>
<li><p>얼룩말: 개인적인 경험. 회사가 말할 것이다. 망할 회사 주식 사서 높인 다음 망하기 전에 다 팔고 나오는 짓을 함. 그런 식으로 함. 동학개미들이 가격방어선을 지키는 케이스도 있지만 움직이는 범위가 큰 사람들은 조절할 수 있음. 최근 해외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을 모아서 장난질을 치는 경우를 보았다. </p></li>
<li><p>얼룩말: 청유에서는 어떤 의도로 이걸 꺼냈을까?</p></li>
<li><p>람시: 그 날 설명해 주겠지만. 공정과 관련. 사회에서는 열심히하면 잘된다고 믿는다. 부모를 잘 만나거나 정보를 잘 얻거나 해서 주식대박을 치지 않으면, 임금으로는 의식주 해결이 어렵다. 주식투자 열풍의 이면에는 불공정이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p></li>
<li><p>얼룩말: 불로소득이란 게, 모두 욕하면서도 자기가 할 수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p></li>
<li><p>얼룩말: 얼마 전, ‘보이콧'주제로 열린공론장 콘텐츠 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했는데, 가치지향적인 소비자의 행동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p></li>
<li><p>람시: 여태까지 사회 문제 얘기하고 그 현상으로서 주식투자 열풍을 이야기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야기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면 좋겠습니다. </p></li>
<li><p>람시: 질문에 답이 나와있지만, 의식주가 보장되어 있으면 그 이상의 주식 등 투자는 선택사항이 될 것 같다. 의식주는 최소한의 인간의 삶의 ‘기초적인 필요'가 아닌가 생각한다. 1인 1주택 보급은 기본적으로 되어야 한다. 한 사람당 일생에 한 번은 자기 집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우리도 여러 제도들이 있는데 아직 비싸고, 얻기 어려움. 노동을 하지 않아도, 생활수준이 조금 낮지만 자유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생활이 보장됨. 주식 등 투기로 인해 크게 손해보고 극단적 선택 등을 하는 사람들도 보호할 수 있을 듯. </p></li>
<li><p>징징이: 주식과 멀다. 할 돈도 없고. </p></li>
<li><p>도란: 람시가 다 말함. 돈 이외의 가티를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음. 너무 직업적인 성공과 돈, 이런 걸로 성공이 한정되어 있음. 모두가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상상력이 결여된 것 같음. 의식주에 문제가 있기도 함. 돈 이외의 가치가 없는 사회인 것 같음</p></li>
<li><p>징징이: 도란님 말씀을 듣고 나니 돈 이외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요즘 돌봄에 관심이 많다. 엄마가 오늘 할머니 댁에 다녀오신 후, 다시 할머니댁에 안 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얼마 전 할머니가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암' 결과가 나왔다. 치매 중증인 할아버지는 대변을 못 가리시는데, 암 진단을 받고 돌아오신 할머니가 할아버지의 뒷처리를 하고 계셨다. 다른 가족들은 돌봄에 참여하지 않고, 부담감과 압박감을 느끼신 어머니가 안 가고 싶다고 말씀하신 것. 돈 이외의 가치를 생각하다보니, ‘돌봄', ‘공동체', ‘함께 삶'이 생각났다. 투자로서 돈을 획득하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삶에 가장 당면해 있는 문제는 ‘곁', ‘돌봄', ‘케어'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p></li>
<li><p>얼룩말: 구조적인 문제에서 오는 소외를 개인이 돈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 의식주 외에도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주변의 여러 상황들에 대해 지원이 된다면 사회가 달라질 수 있겠다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 </p></li>
<li><p>제나: 리스크테이커들은 어차피 의식주가 보장되어도 투자를 선택할 확률이 높은데, 저같은 위험회피자들도 현재같은 상황에서는 투자를 하지않으면 손해를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금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의식주가 보장만 된다면 저와 같은 사람들은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무리한 투자를 할 일은 없을것같아요.</p></li>
<li><p>얼룩말: 서울시장 선거 때 기본소득당을 지지했다. 기본소득이 눈에 보이는 의미나 당장의 변화를 가져오기보다는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주식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삶의 불안정성 때문에라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생각. </p></li>
<li><p>얼룩말: 코로나로인해 재난지원금, 생계유지지원금 등 보편인지 선별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람들 사이에 논의가 되었는데 그런 고민들이 이어지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함. </p></li>
<li><p>람시: (영상공유) </p></li>
</ul>
<p><strong>20:50~ 21:20 수다회</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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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GKIhHjSka8s" target="_blank" class="auto_link"><u>영상 </u></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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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도란: 일정 부분 제 이야기임. 멜번에서 얼룩말님과 재미났었음. 돈으로 경험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함. 재미 있게 살 수 있음. </p></li>
<li><p>얼룩말: 빵빵 터졌음. 총 맞아서 전신골절 일어난 것 같음. 보통 사람들이 다 하는 말인데 구수하게 찰지게 이야기를 잘 하는 것 같음. 얼마 전에 맥북 샀음. 다 자기 이야기라 생각 들 듯 함. 내 삶이 부끄럽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때는 저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생각함. “예술가 뽕" 팩폭당함. 뼈가 애리네요. </p></li>
<li><p>징징이: 현실적인 문제와 이상 때문에 2년 동안 하다가 우울해서 죽는 줄 알았음. 해소하고 보니 별 감정은 안들었음. 여기서 이렇게 보다니 하는 생각에 웃겼음. 트위터에서 김알파카를 찾았었음. 친구도 없고 외모도 별로인 찐따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김알파카 영상을 공유하며 자학 개그를 침. 그런 것을 보며 드는 감정들이 떠올랐음. </p></li>
<li><p>얼룩말: 사람들이 다양성을 펼치며 다양한 형태의 삶을 선택하기가 어려움.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치부되는 사회. </p></li>
<li><p>람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안한 자유와 노예의 안정 사이의 딜레마 상황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젊었을 때는 불안한 자유로 달려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무 불안해서 안정을 추구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고 생각한다. 견딜 만한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 같고, 그 타협점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제일 행복한 사람은 ‘자유로운 안정' 상태이겠고 제일 불행한 사람은 ‘불안한 노예’일 것이다. 우리도 다 균형을 잘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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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애를 소개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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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도란: 뉴이스트가 최애. 아이돌박애주의자인 친구가 있다. 한 아이돌이 해맑아서 힘이 된다고 함. 황민원을 보고 빠짐. 취미 생활 시작. </p></li>
<li><p>징징이: 최애가 있었는데 어제 살았다. 연애 아닌 연애 했었는데 어제 헤어짐. 아쉽지 않고 후련함.</p></li>
<li><p>얼룩말: 사진 </p></li>
<li><p>제나: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은 아닌데 까페갈때마다 제가 시키는 메뉴는 두유 차이티라떼 입니다. 드셔보신분?? 한동안 거의 매일 먹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까페를 잘 못가게되어서 강제로 참고있어요. 집앞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어서 맨날 로얄밀크티 먹으러갔는데 코로나로 문닫아서 너무 슬퍼요 ㅠㅠ</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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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자유주제</p></li>
<li><p>21:20~21:30 회고 : 댓글 남기고 공유하기</p></li>
<li><p>*다음 모임: 2021.04.20 화요일 19:30<br></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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