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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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p>🏈 <strong>[공론장 활동가 네트워크] 책읽기 모임<br></strong>일시: 2022년 9월 5일 월 오후 7시 <br>장소: 구글미트<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meet.google.com/xmo-jxsf-wyj">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eet.google.com/ghj-vtvh-jdn" class="auto_link">https://meet.google.com/ghj-vtvh-jdn</a><br>내용: 플랫폼 사회 이해하기 </p> <p>📚 책: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042717" class="auto_link">이재열 외, 2021, [플랫폼 사회가 온다], 한울</a> 1,2장</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br>*첫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세요! 가이드 드립니다 🧚‍♀️<br>*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em></p> </blockquote> <h2> <img data-controller="blank-link" data-action="click-&gt;blank-link#open" src="https://parti-canoe-public.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_uploader/instant_image//9e2b8dc9a3f980e02fb3d70e64a535d5/lg_10ad7b1490.png" width="28.5em" style="width: 28.5em"><br><br><b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ocs.google.com/document/d/1i4NZdT1Et-7wQwOgTagIpnq_TE9Jz-DvMQr-1AQjhcw/edit" class="auto_link"><strong>발제문 링크</strong></a> </h2> <ul> <li><p>1장 플랫폼 사회, 코로나19가 재촉한 변화와 대응_이재열</p></li> <li><p>2장 우리는 설득이 불가능한 사회로 가는가?_하상응</p></li> </ul> <p></p> <h2><strong>세미나 속기</strong></h2> <p><strong>220905 플랫폼사회가 온다</strong></p> <ul> <li> <p>1장</p> <ul> <li> <p>조아 : (혐오발언 관련 생각과 의문점) </p> <ul><li><p>람시 : 중요한 것은 퍼실리테이터의 위기 관리 역량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p></li></ul> </li> <li> <p>한밀 : 사회학적인 이론과 플랫폼을 이어서 풀어가는 것 같았음. 1)플랫폼은 무엇으로 돈을 버는가?(지속가능성) 2)반디크의 주장이 이런 현상을 우호적으로 보는 것인지 궁금함. 인간의 정보가 데이터화 되는게 좋은 현상일지, 또한 온라인에서는 보이지 않는 역동이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있음</p> <ul><li><p>재서 : 데이터통신의 권리에서도 데이터 통신 단절에 대한 권리도 고려해야할 때가 아닐까 싶음. 잠시 멈춤할 수 있는 선택권도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함. (선택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p></li></ul> </li> <li> <p>서린 : 디지털네이티브에 대한 설명을 보고, Z세대의 스마트폰 사용 분석이 생각났음. Z세대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협업하는게 자연스럽고, 잘해낸다는 말이 있음. (세대와 디지털플랫폼에 대한 내용)</p> <ul><li><p>은주 : 전국모임을 서울역 등에서 진행하는데, 플랫폼이 유용하다. 청년들이 대안적 활동을 모색하고 개별로서는 어렵지만 뭉치면 용기가 생기는, 문제 정의와 해결 활동을 해나가려고 고민하다가, 빠띠 믹스의 활용을 고려하고 활용하고자 함. 디지털네이티브세대여도 매뉴얼이 없으면 어려워하기도 해서, 플랫폼에 친숙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지점도 확인할 수 있었음. 좋은 플랫폼이 오래갈 수 있도록, 지역언론에 구독료를 내는 것처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li></ul> </li> <li> <p>리디아 : 민주주의 쇄신이라는 책을 읽는 중. '기업들이 쓰레기 정보 대신 양질의 정보를 알리고 가짜뉴스와 대안적 사실에 대해 '진실을 보상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하도록 촉구해야 한다. 더욱 급진적인 생각은 블록체인의 분산기술을 사용해 데이터를 독점적 플랫폼상이 아닌 네트워크 전체에 걸쳐 안전하게 저장하는 것이다.' (p.56)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현실 가능성이 과연 있을까 너무 이상적이어서 동떨어진 이야기는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p> <ul> <li><p>람시 : 좋은 책이네요. 2장에서 살펴볼 양극화 경향 때문에 과학의 영역까지도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알고리즘 수정이 필요하긴 하겠지요. </p></li> <li><p>진실을 보상하는 정보가 돈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가짜뉴스는 돈이 되니까 규제를 더 안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알고리즘 아무도 그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아까 트위터 창업주 이야기도 민주주의 쇄신 주장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_제이</p></li> </ul> </li> </ul> </li> <li> <p>2장</p> <ul> <li> <p>리디아 : 미국과 유럽이 표현의 자유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본적이 있음. 유럽은 나치를 겪으면서 혐오의 뿌리가 되는 발언에 제재를 가하는데, 미국은 혐오를 이길 수 있는 표현의 자유를 널리 지킨다는 것. 그런데 한국은 사회적으로 혐오발언에 대한 정의가 뚜렷하지 않은 것 같음. 좌우를 가리지 않고 포퓰리스트, 포퓰리스트 꿈나무들이 플랫폼에서 양극화를 심화하는 것 같음</p> <ul> <li><p>람시 : 학자들은 혐오에 대한 개념이 많이 좁혀져 있다. 사회구조적으로 약자의 차별에 대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 유럽은 규제가 훨씬 많고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p></li> <li><p>제이 : 뉴스에서 문재인대통령 사저 앞에서 욕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라이브 발언을 실제 들어보니 정말 욕을 하기에, 이것이 정말 허용되는 것인가? 하는 질문이 생겼다. 소음 등 주민의 불편으로 경호범위를 늘렸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표현의 자유가 개인을 침해해도 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양극화를 총대매고 해결하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가 들어서 정치가 내 일이라고 느끼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이것이 너무 오래 방치된 부분이 아닌가 싶다. 혐오발언을 제재하지 않고 방치하여서 해결되지 않는 것. 직접 이득되지 않더라도 끊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p></li> <li><p>람시 : 실제 특정 정치인도 그런 힘으로 (혐오 옹호) 지위를 얻기도 했다. </p></li> <li><p>한밀 : 내가 먼저 잘못하면 똑같이 되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죽창 ..). 예컨대 특정 정치인의 경우, 자신이 공격받았을 때 우는 등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중심적으로 사회화가 되지 않은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음. </p></li> </ul> </li> <li> <p>제이 : 지금 살짝 살펴봤는데 뉴스분야 탑인 김현정의 뉴스쇼와 우파 신흥강자 진성호 방송 조회수가 비등하거나 더 하군요.(자주 올려서 그런지..) 즉 돈이 되니까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게 아닌가 싶은..ㅎㅎ 공론장 이야기할 때 학습과 토론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이 학습 자체가 너무 피곤해진 사회가 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건 피곤하지만, 정치에 대해 토론하는건 재미있는 그런 차이? </p> <ul> <li><p>ㄷㄷ</p></li> <li><p>생강 : 진성호 방송 들어봐야겠네요.. </p></li> <li><p>리디아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47770.html" class="auto_link"><u>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47770.html</u></a> 정책에 왜 주목해야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칼럼. </p></li> </ul> </li> <li> <p>서린 : 역겨움에 대해 행동면역체계로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음. 역겨움이 병원균을 피하기 위한 감정이었는데, 비슷한 기사를 본적이 있었음. 오늘 혐오발언데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니 비인간화 설명 관련해서, 동물과 다를게 없는편 같은 설문 내용 자체도 흥미로웠음(별로였음) </p> <ul><li><p>우리 옛말에 ‘사람 같지도 않다’는 말이 비슷한 표현이 아닐지.._제이</p></li></ul> </li> <li><p>은주 : 민주당에 있지만 관련 영상을 보다보니 반대되는 쪽의 미디어매체를 보기 어려움. 보수 유튜버의 혐오발언 정도를 보다보니 확증편향이 강화되는 것 같음. 당을 떠나서 혐오발언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할지, 규제가 가능할지도 고민해봐야할 것 같음. 더 양극단으로 가는 것 같음. 편향적인 사고가 폭력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후적 조치로만 다뤄야할지 고민임. </p></li> </ul> </li> <li> <p>조아 : 진영간이라는 설명도 그렇고,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코로나 이전에 설득이 쉬웠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에서 토론하고 대화할 때 오프라인에서 쉬웠던 설득이 잘 안 되는 것 때문에 그런 것들이 떠올랐다. 오프라인에서의 힘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관련된 자료가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키워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 <ul><li><p>미타님은.. 다른 회의 급히 가심 : ) </p></li></ul> </li> <li> <p>마무리</p> <ul> <li><p>생강 : 링크 등 여러 내용 댓글로 달아주셔서 더 풍성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p></li> <li><p>한밀 : 네트워크를 위해서 분량을 1장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야기를 좀 더 할 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 해서 여한이 없다. </p></li> <li><p>재서 : 평소 듣는 것 좋아해서 많이 들었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p></li> <li><p>조아 : 세미나와 네트워크 분리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 </p></li> <li><p>은주 : 많은 사람들이랑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책을 정독하는 분들 이야기 들으며 현장의 이야기를 나눠보겠음. </p></li> <li><p>제이 : 민주주의캠프 광고 !!</p></li> </ul>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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