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람들과 모여 협업이나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있나요? 그 경험은 어떠했고 무엇을 이뤄낼 수 있었나요? 우리 삶에는 다양한 협업의 경험이 존재합니다. 어떤 경험은 '함께 의견과 힘을 모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었어!'라고 기억되기도 하고,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경험도 있기도하죠. 빠띠는 ‘더 많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힘을 합쳐 더 나은 대안’을 찾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민 개인의 처지와 의견을 전체 시스템에 반영되게 하고(더 많은), 합리적 절차로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하고(더 나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고 공동 소유하는 시스템(일상의)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에 빠띠에서 활동하는 크루들은 ‘더 많고, 더 나은, 일상의 민주주의’라는 같은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여러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시민그룹을 만들어가는 빠띠의 '워킹그룹팀'을 소개합니다.

'주도적인 협력과 실험으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확산합니다.'

협력, 실험, 워킹그룹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논의를 하기도 하고, 무언가 열심히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죠. 빠띠에서의 워킹그룹은 시민(참여주체)이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워킹그룹을 꾸려 협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시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민주적인 경험을 만들어가죠. 빠띠의 워킹그룹팀은 이러한 활동을 위해 어떻게 시민그룹들을 구성하고, 민주적이고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여성가족부, 진저티 프로젝트와 함께 청년을 위한 정책제안을 진행했던 2019 버터나이프크루)

시민이 주도하는 워킹그룹을 만들어요

빠띠가 만드는 워킹그룹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시민의 주도성'입니다. 시민이 만드는 사회, 삶의 변화라면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야겠지요. 어떤 그룹은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어떤 그룹은 실제 활동(실험,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보기 위해 모였을 거에요. 빠띠는 그 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스스로 워킹그룹의 목표,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하고,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방법으로 협업하며, 목표를 완수하는 것을 만들어갑니다.

또한 이 과정을 워크숍과 같은 오프라인 만남 뿐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진행합니다. 그러면 참여하는 시민이 각자 자기가 참여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함께할 수 있죠. 또한 플랫폼에서는 댓글을 이용한 의견 나눔과 결정, 회의록이나 결과의 아카이빙 등을 남겨볼 수 있지요.

(서울문화재단, 청년 오거나이저와 함께 진행한 청년기획자 플랫폼 11111. 오른쪽은 빠띠 카누 화면)

(빠띠의 디지털 플랫폼 '빠띠 카누' 협업과 공유, 토론 등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이에요.)

다양한 협력의 방법으로 공동의 목표를 이뤄요

워킹그룹에서는 시민이 주도하는 것 만큼이나 협력이 중요합니다. 다만 그 협력은 민주적인 방식을 기반으로 이뤄져야하죠.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나눠지고, 함께 결정하여 이뤄갈 때, 우리는 비로소 함께 해결했다고 느낄테니까요.

빠띠는 이 협력이 이뤄지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을 바탕으로 워킹그룹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워킹그룹 안에서 안전하고 수평적인 문화 안에서 소통이 일어날 수 있도록 만들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요.

🔎 워킹그룹팀 협력 사례 자세히 알아보기 👀

민주적인 경험을 널리 알려요

'처음에 함께 만든 커뮤니티 가이드나 약속문이 있었기에 더 안전함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어요.'

'모였을 때 서로의 컨디션을 측정하거나 회고를 통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것도 협업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나눌 때, 더 투명하고 개방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신뢰하면서 활동할 수 있었구요.'

'민주적인 토론, 의사결정이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배울 수 있었어요.'

빠띠와 함께 협업한 파트너들의 목소리입니다. 빠띠는 워킹그룹 방법론을 이용한 사업 운영, 워크숍, 강의 등의 활동을 통해 더 민주적, 더 협력적인 경험이 우리 사회에 더 확산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런 확산을 통해 더 민주적인 사회가 되길 원하구요.

그래서 빠띠는 어떤 방식을 통해 워킹그룹이 운영되었는지 툴킷으로 만들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이렇게 운영된 워킹그룹의 성과를 통해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협력의 결과물을 공유해나갑니다.

(빠띠 워킹그룹팀의 툴킷. 링크를 누르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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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협력을 경험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점차 많아질 때, 우리는 사회의 문제를 조금 더 힘을 모아 해결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연결된 개개인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빠띠 워킹그룹팀은 더 많은 시민들, 더 많은 주체들이 건강한 방식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를 민주적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워킹그룹팀이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걸음에 공감된다면 함께 응원해주세요. 이 걸음을 나아가는 동료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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