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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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p>🏈 <strong>[공론장 활동가 네트워크] 책읽기 모임<br></strong>일시: 2022년 10월 17일 월 오후 7시 <br>장소: 구글미트<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meet.google.com/xmo-jxsf-wyj"> </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eet.google.com/ghj-vtvh-jdn" class="auto_link">https://meet.google.com/ghj-vtvh-jdn</a><br>내용: 플랫폼 사회 이해하기</p> <p>📚 책: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042717" class="auto_link">이재열 외, 2021, [플랫폼 사회가 온다], 한울</a> 4장</p> <p><em>*공론장 활동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네트워킹하는 모임입니다.<br>*첫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주세요! 가이드 드립니다 🧚‍♀️<br>*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em></p> </blockquote> <h2>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rive.google.com/file/d/1t38o9ysC_8LTukCgRWiugVskq1svs-j6/view?usp=sharing" class="auto_link">텍스트 링크</a>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rive.google.com/file/d/1ixH7Sz5KJml6hHke5rImtuaK0eGR5pBX/view?usp=sharing" class="auto_link"><strong>발제문 링크</strong></a> </h2> <ul><li><p>4장 20대와 50대의 단절과 전승: 1980~2019 한국 현대문학 연구 텍스트 분석</p></li></ul> <p><br><img data-controller="blank-link" data-action="click-&gt;blank-link#open" src="https://parti-canoe-public.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_uploader/instant_image//7bf7b5f267465f0d179f01976f7c256b/lg_356d78cbff.png" width="38.1579em" style="width: 38.1579em"></p> <p><img data-controller="blank-link" data-action="click-&gt;blank-link#open" src="https://parti-canoe-public.s3.ap-northeast-2.amazonaws.com/image_uploader/instant_image//f09598252c7c89627146ff4ac82df09c/lg_acaf7428a8.png" width="38.0263em" style="width: 38.0263em"></p> <p></p> <h2><strong>세미나 속기</strong></h2> <p>221017 플랫폼사회가 온다 4장</p> <ul> <li><p>체크인</p></li> <li> <p>책 이야기 : 변화하는 일상 </p> <ul> <li> <p>비판</p> <ul> <li><p>논문 위주로 다룬 것은 엘리트 위주로 현상을 해석하겠다는 것인지? 범주화가 제대로 된 것인지?</p></li> <li><p>20대 연구자들이 새로운 목소리를 내려고 했다는 것은 유의미함. 하지만 여기에서 세대간의 논의 중 새로운 것을 냈다고 말할 수 있을지 갸우뚱함.</p></li> <li><p>통계상 부모세대보다 자녀세대의 대학, 대학원 진학률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p></li> </ul> </li> <li> <p>의견 </p> <ul><li><p>읽으면서, 좋은 질문을 던지려고 하는 것인지, 20대를 돌려 질책하는 것인지 헷갈렸다. 소비력을 가진 50대가 20대의 문화를 소비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도, 그러나 그것은 쉽지 않다고 하면서 진정한 해결이라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해소될 때여야한다고 가정을 하셔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신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음.</p></li></ul> </li> <li> <p>정말 대중문화에서 20대를 찾아볼 수 없는가?</p> <ul> <li><p>드라마에서 20대의 로맨스를 다루는 극이 사라짐. 대부분 30대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이야기가 있음.</p></li> <li><p>50대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1020의 BTS와 블랙핑크가 세계를 씹어먹고 있는데... 뭔 응팔 사례 들면서 문화 헤게모니 타령을 하는지..</p></li> <li> <p>도대체 이 분이 생각하는 대중문화는 무엇인지….?</p> <ul> <li><p>시, 문학, 클래식, 수필… 그런 것이 대중문화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동의가 될 수 있을까 싶긴하다. </p></li> <li><p>제작자가 20대가 아니라는 뜻일지..?</p></li> </ul> </li> <li><p>20년 전에 보았던 강호동 유재석이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이를 대체할 사람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 대중문화를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는 것. </p></li> </ul> </li> <li><p>가설 : 386은 일반 20대와 다른 패턴을 가지고 있는가?</p></li> <li><p>20대의 정신과 문학은 무엇인가..! 다양성?</p></li> <li> <p>386이 20대에게 던지는 힐난은 어떤 것이 있는가?</p> <ul> <li><p>아프니까 청춘이다. (2010년) 노오력이 부족하다.</p></li> <li><p>20대가 나약하다. 왜 조직화하지 않고 짱돌(?)을 들지 않느냐. 자연스러운 이양보다 쟁취를 하라고 이야기함. 그들이 시민과 청년을 감각하는게 머릿수로 보는 것 같음.</p></li> <li><p>20대 개새끼론은 30년 전 이야기? 정치혐오나 정치 무관심에 대한 것. 세대마다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음.</p></li> </ul> </li> <li> <p>50대와 20대의 간극이 주제인 것 같은데, 50대 중에 386이 얼마나 되는지 386이 대표할 수 있는지 궁금함</p> <ul><li><p>대학교에 가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도 386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음 → 386의 담론이 이 세대를 리드하고 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p></li></ul> </li> <li><p>오늘날 386이 20대에게 던지는 문화적/정치적 힐난의 정당성 또한 되물어야 하지 않을까?</p></li> <li> <p>~이들의 생물학적 퇴장을 기다리는 사이 젊은 세대의 새로운 문화적 다양성과 이를 통한 우리 사회의 문화적 진보가 질식한 가능성은 없는가? </p> <ul> <li><p>권력의 이양, 소비문화의 이양 같은 것들이 없으면 질식할 정도로 청년세대가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음. 20대와 50대가 분단되어있건, 50대가 엄청난 권력을 가지고 압박한다고 느끼지는 않음. (기회의 문제는 다르겠으나.) </p></li> <li><p>문화적 헤게모니를 50대가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제 하에 새로운 진보적 이야기를 펼쳐내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 그런 맥락에서 이야기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고려해봐야하는 부분은 수용력이라든지 감각은 50대가 부족한 측면도 존재. </p></li> <li><p>50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가 최고라는 전제가 과하게 설정된 느낌. 50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가 ‘돈’이긴 하겠지만. 예를 들어, 개그콘서트가 50대가 선호했던 프로그램인데 폐지되었음. </p></li> <li><p>문화적 정치적 힐난.. 직전 질문을 들으면서도 “요즘 젊은 애들은 어때?”라고 묻고 일반화하는 것은 안 좋지만 “꼰대들..”이라고 말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 문화의 힘은 약하지 않다고 생각함. 정치는 권력이 이양된다고 해도 이양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고 생각함.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공천을 받아 구의원이 된 사례나, 정의당의 젊은 정치인들의 활동 등을 보며 느낀 점은 한 두명 공천한다고 될 일이 아니고 대대적인 권력 이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문화의 힘은 약하지 않고 시스템의 변화는 중요하다. </p></li> <li><p>자의식 과잉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50대가 20대의 소비해야지 해결된다는 제언을 하는데, 공감이 잘 되지 않았음.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지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의견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부터 문제가 생기는 것 같음. 이게 맞으니까 해야해!라고는 문화나 정치 모두 해결되지 않음. </p></li> </ul> </li> <li> <p>플랫폼 관련하여 세대 이슈로 고민했던 지점이나 생각할 것들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p> <ul> <li><p>디지털 리터러시?, 기획자와 단순 사용자의 괴리가 굉장히 큼</p></li> <li><p>50대 이상 세대의 경우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높을 때가 있었음. 예) 플랫폼이 젊은 세대의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플랫폼이라는 툴만 있으면 소통이 잘 될 것이라는 기대. </p></li> </ul> </li> <li> <p>마지막 한마디 </p> <ul> <li><p>은주: 오히려 논란이 많은 장이어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음. 그런 지점에서 책에 실은 것이라면 탁월하다고 생각했음. 플랫폼에서의 세대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음. 디지털네이티브세대라고 이야기하는 청년도 접근에서의 격차가 존재. 중장년층도 자신에게 편리한 플랫폼은 잘 활용함. 플랫폼 안에서도 세대를 넘어서 벌어지고 있는 격차라든지 미디어리터러시와 관련해서도 실제로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을 추진할 때도 달리보는 경향성이 있다고 생각됨. 플랫폼 전반을 두고 고민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음. </p></li> <li><p>칼포스 :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교훈은 나도 어디가서 선입견 가진 말을 할 수도 있다.</p></li> <li><p>메츄 : 재미있는 주제였다. 급하게 읽고 발제를 들었는데, 읽으면서 동의가 잘 안 되는데 무슨 말 해야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스러웠다. </p></li> <li><p>생강 :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이런 의논도 주위에서 걸러지지 않으니까 책으로까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음. 나중에 이런 글이나 말을 하게되면 주위에서 알려주면 좋겠다. 인생을 잘 살아야겠다!!</p></li> <li><p>제이 : 세대론에 대해 이야기해본 적 없어서 재미있었다. 50대도 모든 50대의 모습으로 바라보면 안 된다고 하신 것과 문화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 것에 공감하였다. 소통 자체가 미숙한 사회인지 세대 자체가 문제인가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p></li> <li><p>람시: 50대가 20대의 문화를 소비해줘야 한다고?? 번역이 필요하다. "20대에게 너무 배우고 싶은데 50대라 민폐 끼칠까봐 걱정된다. 그러니까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하시라. </p></li> </ul> </li> </ul> </li> <li> <p>다음 일정</p> <ul> <li><p>10/31(월) 오후 7시</p></li> <li><p>발제 : 윤리적 ai 대 윤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플랫폼(6장)-제이, 알고리듬이 편향된다면?(7장)-칼포스</p></li> </ul> </li> <li> <p>공활넷 공론장 협업</p> <ul> <li> <p>주제 : “정치의 위기, 위기의 정치”</p> <ul> <li><p>제도정치, 현실정치, 시민정치 등 우리 주변의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p></li> <li><p>예시 : 정당위기-비대위 체제, 정치적 무관심, 정치혐오, 국민의 알권리-대통령실 투명화, 청년정치, 남한 전술핵 배치</p></li> </ul> </li> <li><p>형식 : 작은공론장</p></li> <li><p>첫 기획회의 제안 일정 : 10/20(목) → 10/21(금) 7시</p></li> <li><p>작은공론장 개최일정 : 11/7(가)</p></li> <li><p>참여자 : 은주, 메츄, 생강, 칼포스</p></li> <li><p>메츄님-시간 조정하면 참여 가능 </p></li> <li><p>생강 - 2안 가능</p></li> </ul>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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