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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마음으로 살았던 2017> 통째로 배낭여행에 갖다바쳤던 2015년이 행복했던 이유 중 하나는, 어디서 잘지, 뭘 먹을지, 어떻게 이동할지만 해결하면 그럭저럭 잘 보낸 하루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를 느슨하게 보내도 '나는 여행자다!'라는 핑계 아래 별다른 죄책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정말 좋았다. 올해도 그때를 떠올리며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 1년을 최대한 느슨하고...
🎄 따뜻하고 유쾌한 연말을 위한🎄<송년이벤트 실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연말을 맞아 각자 빠띠에서 간단한 <송년 이벤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오프라인 송년회 하듯이 온라인에서도 올해를 마무리하는 수다도 나누고 재밌을 것 같아요. (<2017 뭐했어?> 이벤트 해보니 재밌더라구요 ㅎㅎ) 빠띠 사람들과 함께 춥지만 즐거운 연말을 보내 보세요! ⛄⛄⛄<이벤트 예시> - "수고했어...
<서른 맞이 후회 없을만큼 놀았던 2017년 여행기> 뒤돌아보니 어느새 이 나이가 되어 있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 온 것이 놀라웠다. 2017년 초반의 나는 김 빠진 풍선 같았다. 대학 졸업도 하기 전, 재미 삼아 시작한 사업에 발목을 잡혀 정신 없이 일만 하다가 벌여 놓은 일들을 수습한 직후였기 때문이다. 신혼여행 때 킬리만자로에 올라서도,...
<고마워, 너는 좋은 거품목욕이었어>일 하는 걸 좋아하지만(뭐든 일로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 일이 감당할 수 없이 몰아치는 상황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내가 조정할 수 있는 선에서, 내가 하고 싶은 방식으로, 완성도 있게 끝낼 수 있는 시간 동안 하는 걸 좋아한다.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이런 경우가 찾아오는 때는 거의 없으므로, 일을 좋아하지만 일이 감당할 수 없이...